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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 적십자사 응급처치법 경연대회 참가 8팀 전원 수상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박종률기자 송고시간 2015-11-10 13:51


 대구보건대학교 재학생들이 응급처치법 경연대회장에서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앞줄 맨 오른쪽 김지인 임상시뮬레이션센터장.(사진제공=대구보건대)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 재학생들이 응급처치법 경연대회에서 주요 상을 휩쓸었다.


 대구보건대는 최근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주최로 대학교 인당아트홀에서 열린 제43회 응급처치법 경연대회 대학.일반부에서 참가 8팀 전원이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간호학과 재학생으로 구성된 4개 팀은 대구임상시뮬레이션센터 A.B.C.D팀으로 출전해 차례대로 큰상을 받았다.


 C팀이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D팀은 우수상을, B팀은 금상을, A팀은 은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 밖에 RCY팀과 소방안전관리과 A팀은 은상을 받았으며, 소방안전관리과 B와 C팀은 동상을 수상했다.


 대학.일반부에서 19개 팀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대구보건대 학생들은 ▶5명이 한조를 이뤄 협동과 정확, 신속성을 평가하는 단체응급처치 1경연 ▶소.유아 심폐소생술을 개인별로 평가하는 2경연 ▶머리와 어깨 등 상처 처치의 개인능력을 평가하는 3경연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학생들을 지도한 김지인 임상시뮬레이션센터장(48.여.간호학과 교수)은 "재학생 전원을 대상으로 BLS(Basic Life Support - 1차 응급처치) 졸업인증제를 시행하고 있고, 대학 내 응급처치 관련 첨단 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어 우수한 성적을 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김 센터장은 또 "학생들이 앞으로 응급현장에서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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