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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 없는 학교' 벤자민학교 충북학습관 학생들의 해맑은 모습.(사진제공=벤자민인성영재학교) |
‘학교 없는 학교’, ‘시험 없는 학교’를 모토로 내건 국내 최초의 고교자유학년제 대안학교인 벤자민인성영재학교가 충북에서 힘찬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벤자민인성영재학교(교장 김나옥. 이하 벤자민학교) 충북학습관은 오는 28일 청주시 서원구청 대강당에서 ‘벤자민 인성영재 페스티벌’ 을 펼친다.
이날 페스티벌에는 벤자민학교 충북학습관 학생 21명과 새로운 교육에 관심 있는 학부모 및 학생, 교사 등 교육 관계자 150여명이 참여한다.
벤자민학교는 학교 없는 학교, 시험 없는 학교, 과목 없는 학교, 과목을 가르치는 교사가 없는 학교, 성적표가 없는 학교를 표방한다.
학생들은 지역사회 내에서 자기 주도적으로 공부하고 진로 탐색을 위한 다양한 직업 체험을 경험한다. 스스로 프로젝트를 정하고 도전하면서 창의성과 문제해결력도 기른다.
이번 페스티벌은 벤자민학교의 학생과 학부모, 학생들의 멘토 등이 무대에 올라 지역사회에서 새로운 교육을 체험한 교육 주체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펼쳐낸다.
특히 학생들이 하나부터 열까지 스스로 고민하고 선택하고 어려움을 넘어 끝까지 해내는 과정을 통해 자신이 느끼고 성장한 점, 변화한 점에 대한 진솔한 발표가 준비돼 있다. 이들과 함께한 멘토와 부모들의 소감을 듣는 자리도 마련했다.
행사의 오프닝은 학생들이 틀에 박힌 교육에서 벗어나 세상을 배우면서 꿈을 펼치는 의미의 퍼포먼스와 함께 기공과 댄스를 선뵌다.
이번 페스티벌은 충북학습관 21명의 학생들이 직접 기획·연출했다. 행사의 총기획을 맡은 충북학습관 이희진 학생(18)은 “일반 학교를 다닐 때는 내가 누구인지, 내가 하고 싶은 게 뭔지 생각도 못했다”며 “하지만 벤자민학교에서 자기주도적인 1년을 보내면서 내가 누군지에 대한 정체성이 생기고 뭘 하고 싶은지를 찾게 됐다. 해서 이번 페스티벌의 포스터 제목을 ‘벤자민인성영재학교야, 나를 찾아줘!’라고 지었다”고 밝혔다.
벤자민학교는 자기 주도적 생활과 체험적 인성교육을 통해 인성이 바른 21세기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1년 과정의 대안 고등학교다.
두뇌 활용법으로 주목받는 뇌교육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외국어, 운동, 예술, 프로젝트 학습 등 자기계발과 다양한 직업체험활동, 사회참여활동을 한다.
서울, 부산, 대전, 대구, 충북 등 전국 16개 지역학습관에 현재 2기 학생 450여명이 재학하고 있다.
교수, 변호사, CEO, 예술가, 방송인 등 1000여명의 전문직 멘토가 학생들에게 프로젝트 멘토링, 직업 현장 체험 및 꿈에 대한 조언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benjaminschool.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