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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모임에서 법인으로 '스탠드업 커뮤니티' 5주년 기념 콘서트로 오세요

[서울=아시아뉴스통신] 김은지기자 송고시간 2015-11-28 00:04

성남시청 온누리홀에서 12월 7일 늦은 7시 30분부터 열려
 스탠드업대디(스탠드업커뮤니티) 5주년 기념 콘서트 포스터. (사진제공=스탠드업 커뮤니티)

 종일 병상에 누워있는 전신마비 환우를 위로하기 위해 시작된 작은 모임이 이제는 법인으로 성장해 세상을 변화시키고 있어 화제다.


 '아빠, 일어나세요'라는 뜻을 지닌 스탠드업대디(대표 임인환)가 소모임을 시작한 지 5년, 이제는 당당히 법인으로 등록돼 아픈 세상을 일으키기 위한 더 힘찬 발돋움을 하려 한다.


 김태양 목사의 위로로 시작된 첫 모임은 가족콘서트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다독였고 이후 꾸준히 뇌종양 자녀를 둔 택배기사, 기도(氣道)협심증에 시달리고 있는 전직 간호사, 무보험 지적·지체 장애소녀 등 다양한 사연의 환우들을 찾아가 정서적, 재정적 도움을 줬다.


 김태양 목사는 "모임 초기에는 모금하는 일보다 모금 전달이 더 힘들었다. 환우들이 어떻게 받아들일지 조심스러웠기 때문"이라며 당시의 소회를 밝혔다.


 2011년부터 '스탠드업대디'는 매년 2차례 공개 콘서트를 열어 모금에 나섰고 올해도 어김없이 음악회가 열릴 예정이다.


 오는 12월 7일, 성남시청에서 열리는 스탠드업커뮤니티 5주년 기념 콘서트는 김은지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VOS의 박지헌, 가수 이시몬, 바이올리니스트 콘, 홀리웨이브 댄스팀, CTS 청춘스케치팀이 함께 무대를 꾸민다.


 스탠드업대디에서 '스탠드업 커뮤니티' 법인으로 등록돼 본격적인 활동이 가능해진 이들은 "위기를 만난 환우와 동행하며 건강한 가정과 사회를 만드는 법으로 자리매김하면 좋겠다"며 "앞으로는 탈북자들을 위한 배움의 터도 마련할 생각이다. 장애우만이 아니라 우리 사회의 지치고 무뎌진 심장까지 따뜻하게 데워주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스탠드업 커뮤니티 5주년 기년 콘서트는 오는 12월 7일 오후 7시 30분부터 성남시청 온누리홀에서 열린다(전석 2만원, 문의 010-9198-3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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