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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경남 남해군 삼동면 동천실내게이트볼장에서 큰들문화예술센터의 ‘남남북녀 혼례판굿’ 마당극 공연이 열리고 있다.(사진제공=남해군청) |
경남 남해군 삼동면(면장 배진호)은 지난 25일 오후 동천실내게이트볼장에서 마련된 큰들문화예술센터의 ‘남남북녀 혼례판굿’ 마당극 공연에 100여명의 면민들이 관람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고 밝혔다.
‘남남북녀 혼례판굿’은 우리 전통연희를 매개로 남북통일과 동서화합의 내용을 재담 식으로 엮어낸 창작 풍물극이다.
이 공연은 문화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문화소외지역을 위해 추진하는 찾아가는 무료공연 ‘2015 신나는 예술여행’의 하나로 마련됐다.
이날 마당극은 70년 오랜 세월 서로 등을 돌리고 살던 아랫마을과 윗마을의 두 젊은 처녀, 총각 꽃분이와 남돌이의 만남과 결혼에 성공하기까지를 풍물∙재담∙마당극으로 다채롭게 표현해 흥겹고 익살스러운 무대가 펼쳤다.
특히 공연 중 사전 협의 없이 즉석에서 김봉조 합동경로당 노인회장이 총각 남돌이로 선정되는 등 공연자와 관객이 함께 호흡해 면민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 마당극 관람객은 “이처럼 즐겁고 재미있는 공연을 위해 먼 곳까지 방문해 줘서 고맙다”며 “자주 이런 공연을 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배진호 삼동면장은 “원거리 나들이가 어렵고 문화혜택이 적은 농어촌에 우수한 문화공연이 연결돼, 면민들이 행복해서 좋고 자주 이런 무료공연 기회를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