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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보령댐 도수로 '순항'…공정률 40% 돌파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최솔기자 송고시간 2015-12-01 14:22

1일 전병욱 도 재난안전실장 가뭄대책 추진상황 브리핑

 1일 충남도청 브리핑실에서 전병욱 도 재난안전실장이 가뭄대책 추진상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최 솔 기자

 금강 물을 보령댐으로 보내는 긴급 용수 공급시설(도수로) 설치 공사 공정률이 40%를 돌파하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1일 충남도에 따르면 부여군 규암면 백제교 인근에서 외산면 반교천 상류까지 21㎞를 연결하는 금강-보령댐 도수로 사업은 현재 9.09㎞가 완료돼 43.28%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내년 2월 말까지 도수로가 완공되면 1100㎜의 관로를 통해 하루 11만5000톤의 금강 물이 보령댐에 공급될 예정이다.

 도는 평년대비 30%의 강우에도 보령댐 광역상수도를 사용 중인 7개 시·군에 하루 14만9000톤의 생활·공업 용수를 내년 홍수기까지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백제교 인근 취수장과 2곳에 설치될 가압장은 터파기와 기초철근 조립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전병욱 도 재난안전실장은 “지난 10월 말부터 시작된 도수로 설치 사업에는 23개 작업팀이 투입돼 여러 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도는 이와 함께 가뭄 극복을 위한 대체수원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형관정은 연말까지 8개 시·군 64공을 목표로 잡고 현재 41공을 시추하고 있는 등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도는 대형관정을 통해 하루 6100톤가량의 물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청댐계통Ⅲ단계 광역상수도망’ 중 당진 구간(9.7㎞)은 내년 1월 조기 개통토록 조치해 하루 1만7000톤의 대청댐 물이 석문공단으로 공급된다.

 이밖에 지역 중소규모 상수원 확보를 위한 자원조사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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