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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걱정할 여력 없는 중산층 40%, 은퇴후 빈곤층 전락” 위기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전규열기자 송고시간 2015-12-03 18:48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가 2일 발표한 "2016년 대한민국 중산층 보고서’에 따르면, 스스로 중산층이라고 생각하는 응답자는 19.8%에 불과했고, 응답자의 79.1%도 스스로 ‘중산층보다 아래’에 속한다고 답변했다.

 또한 중산층의 39.9%는 은퇴 후 소득이 노후 중산층의 하단선인 100만원(2인 가구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나, 중산층 10명 중 4명은 노년에 빈곤층으로 전락할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보인다.

 조사 대상 중산층은 지난해 4인 가구 기준 월평균 소득이 중위소득의 50∼150%(187만∼563만원)에 해당하는 계층의 30~50대 남녀 1128명이다.
 
 한편 ‘3층 보장’이라 할 수 있는 국민연금, 퇴직연금, 개인연금등을 모두 보유한 사람도 13.9%에 불과했으며, 응답자의 7.5%는 연금 가입이 전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체의 40%만이 노후 준비를 하고 있다고 응답했고, 응답자의 30.1%는 준비한 금융자산이 하나도 없는 것으로 나타나, 미래를 걱정할 여력이 없는 중산층의 40%는 은퇴 후 빈곤층 전락이 불가필할 전망이다. 그나마 노후 대비용으로 마련한 금융자산도 평균 2664만 원에 불과했다.

 이윤학 100세시대연구소장은 “현재의 노후 준비 수준으로는 중산층이 은퇴 이후 계속 중산층으로 유지하기 어렵다”며 “연금과 부동산 등 다양한 전략을 활용해 노후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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