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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30일 해남우수영초교는 6남매오케스트라와 동아리활동,악기부 방과후 학교 수강생들의 발표회를 가졌다.(사진제공=전남도교육청) |
전남 해남 우수영초등학교(교장 조승원)가 이색적인 6남매 오케스트라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어 타 학교들로부터 부러움을 사고 있다.
해남 우수영초교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1학년에서 6학년 학생들이 한데 어우러진 6남매 오케스트라 10여개팀을 운영해 감성중심의 문화 예술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조승원 교장이 학생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한 적성 계발, 인성 함양 및 즐거운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며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학생들은 음악을 통해 문화 예술에 대한 감각을 키우는 것은 물론 새로운 잠재력을 발견할 뿐만 아니라 6학년 언니, 오빠의 지휘 아래 연주 활동을 함께 하며 선후배간의 돈독한 정을 쌓고 있다.
또한 다문화 학생이 많은 1,2학년에게는 음악이라는 매개체를 바탕으로 타인과 교감하는 방법을 몸소 체험하면서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함양하는 시간이 주어져 의의가 크다.
우수영초교는 이처럼 6남매 오케스트라의 실력을 발휘하고 동아리활동 및 방과후 학교 성과발표회를 지난달 30일 가졌다.
‘우수영 작은 음악회’에서는 동아리활동의 악기부 및 방과후학교 부서(플릇부.바이올린부.색소폰부)의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는 시간을 가졌다.
동요뿐 아니라 영화 ‘캐리비안 해적’의 삽입곡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연주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이와함께 6남매 오케스트라 10개 팀의 경연이 펼쳐졌다. 6남매 오케스트라는 학과 외 시간에 자율적으로 모여 함께 연습한 연주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으며, 서로의 눈을 맞추며 공연하는 모습이 하모니를 이뤄 깊은 인상을 심어줬다.
문현정 학생(3학년)은 “중간놀이 시간마다 악기부 학생들이 모여 틈틈이 연습한 핸드벨을 실수 없이 연주하게 돼 기쁘다”며 “언니 오빠들이 이렇게 멋진 연주를 하는 것에 놀랍고, 내년에는 나도 새로운 악기를 배워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승원 교장은 “음악을 통한 인성교육과 학생들의 끼를 발견할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방과후 학교와 동아리 활동에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학생들이 열심히 연주하는 모습을 보면서 흐뭇함과 함께 학생들이 미래 인재로 성장해 줬으면 한다”고 바람을 나타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