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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북아프리카와 교류 물꼬 텄다

[전북=아시아뉴스통신] 김민중기자 송고시간 2015-12-04 13:57

모로코와 교육협력 강화 논의

 전북대학교(총장 이남호)가 처음으로 북아프리카 국가와의 교류에 물꼬를 텄다.


 전북대 지역선도대학육성사업단(단장 윤명숙 교수) 소속 조화림 교수(프랑스학과)와 조광민 교수(사업단)는 지난달 24~27일까지 모로코를 방문해 이 국가 주요 대학과 정부 차원의 긴밀한 교류를 성사시키는 성과를 올렸다.


 이들은 방문기간 동안 아민 스비히(Amin Sbihi) 문화부장관을 만나 전북대의 우수한 농생명 및 IT, 신재생에너지 분야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고, 모로코와의 긴밀한 연계 협력을 약속했다.


 특히 내년 1월 중 모로코 문화부장관과 교육부장관, 그리고 모로코 주요 대학 총장 회의를 개최해 양국 간 문화·교육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전북대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오프캠퍼스’와 ‘필링 코리아’ 프로그램을 소개한 자리에서 모코로 문화부 장관은 대학생 30여 명을 선발, 전북대의 우수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하기도 했다.


 아울러 전북대 방문단은 모로코 문화부 전시관과 마라케시 왕립극장 등에서 전북대 우수성과 농·생명, 한문화 등을 홍보했고, 유학생 유치 일환으로 한국 유학설명회도 개최해 현지 학생들 및 대학 관계자,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전북대 방문단은 모로코 마라케시 부시장과의 면담을 통해 전북 지역 우수 대학 소개와 각 대학의 장점을 부각시키며 전북지역으로의 유학을 장려했고, 다양한 학문 분야와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을 통한 지역 대학 간 협력 체계 등 우수성을 집중 소개하는 시간을 보냈다.


 윤명숙 사업단장은 “이번 모로코 방문을 통해 이 국가의 주요 대학 및 정부와 긴밀한 협력을 약속해 처음으로 북아프리카 지역과 교류의 물꼬를 튼 것으로 평가된다”며 “이를 계기로 그간 생소하게만 느껴져 왔던 아프리카 지역에서의 유학생 유치와 교류 프로그램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역선도대학육성사업은 선도대학인 전북대를 중심으로 군산대와 전주대, 원광대, 우석대 등 5개 대학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오는 2019년까지 총 70억을 지원받아 진행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지역선도대학육성사업단은 전북지역 대학들의 국제화 수준을 높이기 위해 개발도상국가의 우수한 학생을 유치해 농생명-한문화(K-culture) 융합 글로벌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외국인유학생 지원센터구축, 한국어교육, 취업촉진, 한문화 탐방 지역거점 정부기관연구소 및 기업체 탐방 프로그램 등을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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