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시장, '이클레이 선언문' 채택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전혁수기자
송고시간 2015-12-07 09:12
세계 도시 정상들과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도시차원의 협력을 모색하기 위해 프랑스 파리를 방문 중인 박원순 시장은 마지막 날인 6일, 이클레이(ICLEI) 최고 의결기구인 세계집행위원회 및 이사회의를 주재하고, 도시의 기후변화대응 의지를 담은 '이클레이 선언문'을 채택한다.
'이클레이 선언문'은 파리 당사국 총회에서 전 세계 170개국이 제출한 자발적 감축목표(INDC)의 약 50%가 도시와 지방 단위의 실천을 필요로 한다는 점을 인지하고, 도시의 역할과 의지, 실천방안을 담아 당사국 총회에 참석한 각국의 기후 분야 장관들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또 지난 4월 서울총회에서 채택한 '서울선언문'과 '이클레이(ICLEI) 2015-2021 전략'을 바탕으로 이클레이 회원도시들이 지킬 5가지 약속도 포함한다.
이날 회의에는 의장인 박 시장을 비롯해 독일 본시장,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시장,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 시장 등 총 30여 명이 참석해 ICLEI 회원전략, 당사국총회의 성과에 대한 중간점검 및 ICLEI 선언문 승인 등 국제사회에서 지방정부 역할에 대해 논의하게 된다.
'이클레이 선언문'은 7일오후 9시경(파리 현지시간 오후 1시15분) 이클레이가 주관하는 UNFCCC(유엔기후변화협약) 부대행사에서 공식 발표될 예정이며, 각국 기후 분야 장관들에게 전달된다.
박원순 시장은 "이클레이(ICLEI) 회장으로 이번 회의를 통해 기후변화문제 해결을 위해 도시가 중요한 주체임을 당사국에 인식킬 것"이라며 "신기후체제에서 더욱 중요해진 지방정부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실질적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도시의 실천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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