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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석균 전 해양경찰청장이 10일 경남 하동군을 찾아 윤상기 군수와 환담하고 있다.(사진제공=하동군청) |
해양경찰청장을 지낸 하동 출신 김석균 전 청장이 고향 후학을 위해 활발한 재능기부 활동을 펼쳐 화제가 되고 있다.
경남 하동군은 10일 김석균 전 청장이 지난 9월부터 하동읍에 소재한 하동사랑지역아동센터에서 영어강의 등 재능기부를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전 청장의 재능기부는 고향 후배들의 올바른 성장에 도움을 주기 위해 재능기부 의사를 밝히면서 하동사랑지역아동센터와 인연을 맺기 시작됐다.
김 전 청장은 지난 9월부터 매주 금요일 하동사랑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유창한 영어실력으로 아이들에게 영어 수업을 하고 있으며, 공직생활에서 쌓은 경험을 토대로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꿈과 추억을 심어주고 있다.
그는 영어강의 외에도 청암면 소재 지산서원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바다를 품은 꿈’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한데 이어 지난달 하동군청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초청특강을 진행하는 등 고향 하동에 남다른 애정을 쏟고 있다.
양보면 출신인 김 전 청장은 진주 동명고와 한양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제37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법제처 사무관으로 일했으며, 지난 1997년 경정 특채로 해경에 몸담은 후 해양경찰청 기획과장·경비국장, 남해지방해양경찰청장, 해양경찰청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김 전 청장은 국제회의를 주재할 정도로 영어에 능통해 SSCI(사회과학인용색인)급 국제저널에 영어논문 4편을 싣는 등 원어민에 버금가는 영어실력을 갖추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