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지난 2010년 9월 '과학대통령 박정희와 리더십' 출판기념회에 참석한 당시 박근혜 의원과 자리를 함께 한 김영섭 전 청와대 행정관.(사진제공=김영섭 사무소) |
김영섭 전 청와대 행정관(47) 이 14일 경남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다음해 4월 국회의원선거 진주을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전 행정관은 회견을 통해 “진주를 남부권 최고 명품도시의 반열로 올려놓으며 희망찬 진주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굳은 신념과 각오 속에 진주을 국회의원 선거구에 새누리당 공천을 받아 출마하겠다는 뜻을 밝힌다”고 말했다.
그는 “고향 진주의 서민과 고단한 삶을 함께 하고 동행하며 민생경제를 살리는 데 모든 것을 바치기 위해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했다”고 출마 동기를 밝혔다.
이어 “저역시 대곡 장터에서 옷장사를 하신 어머니를 돕기 위해 리어카를 끌던 서민의 아들로서 시골에서 초중고를 보내고 이 자리까지 왔다”며 “특정 계층만을 위한 독점적 기득권을 타파하고 서민층의 고단한 삶을 개선하고 밝은 미래를 꿈꾸며 보다 많은 시민이 희망찬 내일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그는 또 “저는 연합뉴스 억대 연봉의 안정된 직장을 과감히 버렸다. 5년이 보장된 청와대 행정관을 빨리 그만두고 아내와 딸애를 데리고 진주로 완전히 이사온 것도 오로지 진주 시민의 일꾼이 되겠다는 일념에서 나온 것”이라며 “파부침주(破釜沈舟)란 말 그대로, 피할 데도 오갈 데도 없는 절실함으로 지역 발전에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김 전 행정관은 사람과 돈이 진주로 ‘들어오고, 머물고, 성장하고’, 이른바 ‘쓰리고 진주’를 바탕으로 한 진주형 창조경제 모델을 서민과 민생경제를 위한 정치의 해법으로 제시했다.
그는 “요즘 진주는 과거 IMF 때보다 더 어렵다는 말이 심심찮게 나돈다며 진주 내부에서 고용과 성장,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일자리를 만들어야 ‘들어오고·머물고·성장하고, 쓰리고의 화룡점정(畵龍點睛)’이 완성된다”며 “쓰리고 진주는 이제 진주만의 창조경제 5가지 모델 속으로 녹아 들어야만 비로소 대박을 낼 준비를 마친다”고 강조했다.
김 전 행정관은 산업, 도심, 교육, 문화, 농촌 부문의 재창조를 ‘진주형 창조경제 5가지 모델’로 설명했다.
부문별로 보면 ▶동명고 주변 초전 일대 대규모 주상 복합지구 건설 ▶상평공단 항공·항노화·물류 연구개발 거점으로 개발 ▶도동 일대 남강둔치를 남강시민공원으로 개발해 ‘에어쇼, 레이저쇼’가미한 유등축제 전개 ▶중앙·상봉동 일대 구도심과 재래시장 재개발 ▶외고 등 특목고 유치 ▶경남과학고 혁신도시 부지 이전 ▶진주 관문 공단로타리 주변 초대형 컨벤션센터 설립 ▶금산면∼초전신도심 연결 새 다리 건설 ▶반성 수목원 일대 대규모 위락시설 건립 ▶부산∼목포‘동서축 KTX’ 건설로 동서통합 역할 등을 제안했다.
김 전 행정관은 “연합뉴스 미주특파원 등 20년 가까운 언론인 생활, 서울대 객원교수, 청와대 행정관, 대한민국 과학기술 연구개발 총괄 기관 전문위원 등을 거쳤다”며 “저의 지난 30년간 모든 경험을 진주 시민의 종으로 살아가는 데 바치겠다는 각오를 다시금 밝힌다”고 덧붙였다.
진주 대곡고 출신으로는 서울대를 입학한 김 전 행정관은 연합뉴스 미주특파원, 기사심의위원 등 오랜 언론인 생활을 거쳐 정치학 박사로 서울대 객원교수, 고려대 겸임교수를 역임했다.
박근혜 정부 출범과 함께 청와대 미래전략수석실 행정관으로 합류해 창조경제 업무를 담당했다. 수조원대 예산의 과학기술 분야 25개 정부출연연구기관을 총괄하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전문위원도 지냈다.
이후 경상대 겸임교수와 진주발전연구원을 맡아 지역발전을 위한 인재양성과 정책개발에 몰두해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