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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농협중앙회장에 김병원 前농협양곡 대표 선출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노민호기자 송고시간 2016-01-12 19:41

 농협중앙회./아시아뉴스통신 DB

 제23대 농협중앙회장에 김병원(62) 전 농협양곡대표이사가 선출됐다.
 
 12일 열린 '제23대 농협중앙회장 선거' 결선투표서 총 289표 중 163표를 얻은 김병원씨가 선출됐다.
 
 이는 2차 투표까지 가는 접전 끝에 전체 유효 투표수 289표 중 56.4%인 163표를 얻어, 126표를 얻은 이성희 후보를 제치고 새로운 농협중앙회장에 당선된 것.
 
 이번 선거에는 이성희, 최덕규, 하규호, 박준식, 김순재, 김병원 후보 등 6명의 후보가 출마했다.
 
 1차 투표에서 과반수를 얻은 후보가 없어 1차 투표서 1, 2위를 차지한 이성희 후보와 김병원 후보가 결선투표에서 다시 경합을 벌였다.
 
 아울러 김병원 당선인은 오는 3월 개최 예정인 결산총회 다음날부터 향후 4년간 농협중앙회장으로서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한편 김병원 당선인은 남평농협 전무 조합장(3선), 농협중앙회 이사(8년), NH농협무역 대표이사, 농협양곡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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