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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새만금 관문에 '어린이체험 학습랜드' 들어선다

[전북=아시아뉴스통신] 김재복기자 송고시간 2016-01-12 16:30

 12일 군산시가 ‘오식도동 841번지(새만금 방조제 시점부) 일원에 국비와 시비 절반씩 총사업비 38억5000만원을 투자해 내년 말까지 새만금 방조제 모양의 축소 모형 및 생태체험시설, 놀이시설 등을 설치한다.사진은새만금 어린이 생태체험학습랜드 조감도.(사진제공=군산시청)

 전북 군산시 새만금 관문에 ‘새만금 어린이 생태체험학습랜드’ 조성사업이 추진된다.

 12일 군산시는 ‘오식도동 841번지(새만금 방조제 시점부) 일원에 국비와 시비 절반씩 총사업비 38억5000만원을 투자해 내년 말까지 새만금 방조제 모양의 축소 모형 및 생태체험시설, 놀이시설 등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 추진을 위해 군산시는 지난해 5월 기본구상(안)을 수립하고 사업 당위성 설명 및 예산학보 등의 노력을 기울인 끝에 국비 19억 2000만원을 확보했다.

 군산시는 사업 추진을 위해 새만금개발청, 농림부, 해수부 등 중앙부처 협의와 공유수면 점사용, 해역이용협의 등 절차를 거쳐 새만금개발청과 원활한 사업 추진에 나설 방침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현재 내실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공유재산 관리계획 및 어린이 행복도시 추진위원회 자문 등 사전 행정절차를 준비하고 있다”며 “어린이 생태체험학습랜드와 주변시설을 연계해 새만금 방문객들에게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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