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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춘영 가옥 3D 스캔.(사진제공=서울시청) |
서울시는 전국 최초로 문화재를 관리·활용하기 위한 3D 도면을 작성했다고 밝혔다.
부분적인 정보만 담는 2D 기반 기록과 달리 앞으로는 지붕 한 장부터 내부 기둥, 디딤돌 하나에 이르기까지 가옥의 전·후·좌·우, 또 위·아래의 모습을 상세히 살펴볼 수 있게 됐다.
숭례문과 같이 가상의 건축물에 대한 3D 모델을 제작한 경우는 있었으나 현존하는 문화재를 정밀 실측한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에 3D로 구현된 3채는 김춘영·이승업·옥 인동 윤씨 가옥 등이며 서울시는 이 가옥들의 3D 도면을 문화재 원형 보존과 복원 및 교육·연구에 활용할 수 있도록 민간에 개방할 계획이다.
또한 서울시는 위의 3가옥을 시작으로 향후 다른 문화재의 정밀 실측을 확대할 방침이다.
강희은 서울시 역사 문화재과장은 "문화재에 대한 3D 기록 정보를 시민에게 개방함으로써 문화재에 대한 민간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 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