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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곤●현덕규 예비후보, ”노인 복지와 장애인 복지”로 국회 입성?

[제주=아시아뉴스통신] 이재정기자 송고시간 2016-01-21 11:37

 ‘경로당 민심경청투어’ 일환으로 신서귀포 경로당을 방문한 위성곤 예비후보. /아시아뉴스통신=이재정기자
 4월 13일 실시되는 20대 총선에서 제주도 예비후보들에게 '노인 복지'가 화두가 될 전망이다.

 위성곤 예비후보가  ‘제주노후준비지원센타’설립을 약속해 화제다. 지난 20일 위성곤 예비후보가 ‘경로당 민심경청투어’ 일환으로 신서귀포 경로당을 방문한 자리에서 ‘제주노후지원준비센타’를 설립을 약속하며 노인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위 예비후보는 “백세 시대를 살아가는 고령화 시대에 노년기에 발생할 수 있는 경제적 어려움,질병,고독등을 사전에 대처할 수 있도록 노후준비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정책과 노후준비서비스가 필요하다”며 “지난해 제정된 '후준비지원법'에 따라, ‘제주노후준비지원센타’를 설립해 제주지역 실정에 맞는 노후준비 정책을 수립하도록 하고, 도민의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7일 새누리당 현덕규 예비후보도 장애인들의 암울한 복지 현실을 이야기하며 장애인을 특수계층으로 취급하지 않는 인식 체계를 주문한 적이 있다. 

 현 예비후보는 “이제는 사고방식의 전환을 통해 장애인을 배려할 수 있는 복지지원체계를 구축해야만 도민이 행복한 제주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현 예비후보가 제시한 복지 관련 정책공약은 24시간 장애인 콜센터 운영 장애인 체육시설, 보호시설 등 복지시설 확충 장애인 입출입이 자유로운 편의시설 확대 유도 장애인 단체 운영 예산 안정적 확보 장애인 택시, 저상버스 등 장애인 운송수단 확대 장애인 지원 관련 법령 정비 등이다.

 하지만 이런 해결책들은 제주도 지역구에 출마한 예비후보라면 누구라도 고민해야 할 과제가 아닐까 싶다. 지역의 특성상 고령화 인구가 지배적이라 '노인 복지'는 20대 총선에서 표심을 가르는 키워드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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