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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사진.(사진제공=트리제이컴퍼니) |
배우 장근석이 멘토로서 변신을 꾀하고 있다.
장근석은 지난 22일부터 방송을 시작한 Mnet 예능프로그램 '프로듀스101'에서 단독 진행으로 프로그램을 이끌어가는 새로운 시도를 했다.
‘프로듀스 101'은 국내 46개 기획사에서 모인 101명의 여자 연습생들이 참가한 초대형 프로젝트다. 해당 프로그램은 '제작하다'는 의미를 담은 '프로듀스'라는 단어와 연습생 101명을 상징하는 '101'이라는 숫자를 조합해 타이틀을 만들었다.
이 프로그램의 특징으로는 대중이 '국민 프로듀서'로 나서 데뷔을 앞두고 경쟁을 벌이는 연습생들을 발탁하고 이들이 발표할 곡의 콘셉트와 그룹명 등을 직접 정해 만드는 걸그룹 육성 프로그램이다. 일반인들이 데뷔 전부터 이들을 만든다는 느낌은 프로그램에 대한 더욱 뜨거운 관심을 유발한다.
이 과정은 마치 과거 인기를 끌었던 게임 ‘프린세스 메이커’를 연상케 하기도 한다는 점에서 흥미롭다. ‘프린세스 메이커’는 유저가 왕이 돼 공주의 성격과 생김새를 지정, 개발하고픈 능력치를 키우며 공주를 다양한 직업군의 인재로 만들 수 있다.
특히 ‘프로듀스 101’에는 '아시아 프린스' 장근석이 MC를 맡아 연기자로서의 활약 뿐만 아니라 진행자로서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장근석은 101명이나 되는 소녀들 사이에서 유일하게 청일점으로 등장, 연습생들에게 평가 과제를 전달하고 투표 결과를 발표하는 메신저 역할을 수행한다.
장근석이 MC로 나설만한 자격은 이 프로그램의 연출자가 직접 입증했다. 지난 21일 열린 ‘프로듀스 101’ 제작발표회에서 한동철 국장은 "우리 프로그램의 대표 프로듀서는 진행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장근석이 이에 해당된다"고 밝힌 것.
이 말에 장근석은 "내가 지금까지 살아온 인생과 가치관을 투영해 연습생들에게 멘토링 하겠다"고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 또 극심한 경쟁으로 연습생들의 정신이 지칠 법한 부분에 대해서는 "'나중에 떨여저 울 거면 지금 집에 가라'고 혹독하게 말하기도 했다"며 다정함 뿐만이 아닌 때로는 엄격한 진짜 멘토로서 활약을 예고했다.
이미 ‘아시아의 프린스’로 자리매김한 장근석은 어떻게 스타가 돼야 할지에 대한 방법을 잘 알고 있는 배우다. 경험자로서 조언을 아끼지 않을 장근석의 앞으로의 활약에 더욱 관심이 모아지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인지도 모르겠다.
장근석은 비록 가수 활동을 정식적으로 한 적은 없지만 영화 ‘즐거운 인생’부터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 ‘미남이시네요’의 OST 작업에 참여하며 음악에 남다른 관심을 보인 바 있다. ‘프로듀스 101’의 연습생들과 공통점이 없지 않은 그의 조언이 더욱 눈길을 끄는 상황이다.
한편 ‘프로듀스 101’은 매주 케이블채널 Mnet에서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