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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리톤 윤기훈씨가 지난 24일 개최된 제53회 프란시스코 비냐스 국제 성악 콩쿠르의 수장자 연주회 콘서트에서 열창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강은신 교사) |
바리톤 윤기훈씨가 제53회 비냐스 국제콩쿠르 무대에 섰다.
지난 24일 개최된 세계 5대 성악콩쿠르로 꼽히는 제53회 프란시스코 비냐스 국제 성악 콩쿠르의 수상자 연주회 콘서트가 바로셀로나의 리 세우 (Liceu) 극장(스페인) 에서 열렸다.
바로셀로나 리 세우 극장은 세계 10대 오페라극장의 하나로 정평이 나있다.
이번 경연대회는 세계 60개국 600여명의 성악가들이 프랑스 파리와 뉴욕, 런던, 밀라노, 베를린, 베이징, 샌프란시스코, 마드리드, 모스크바 등에서 예선을 거쳐 바로셀로나에 모여 총 4회의 경연을 치뤘다
이날 리세우 극장에서 열린 수상자들의 콘서트장에는 바리톤 윤기훈이 가장 돋보였다.
윤씨의 감미롭고 강렬한 목소리에 청중들은 숨소리 조차 죽여 가며 귀를 귀울인 가운데 청중들의 환호가 그의 음악을 대변해 주는 듯 뜨거운 갈채를 받았다.
이날 윤씨는 한국인 중 유일하게 순위권을 차지한 가운데 모두 3개의 수상을 하는 영광을 안았다.
한국인을 대표하는 바리톤의 거장으로 거듭나고 있는 윤씨는 현재 미국 LA 오페라단에서 플라시도 도밍고 대역을 소화하면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