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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병원, 광주 · 전남권 병원 중 유일하게 인턴정원 채워..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조진현기자 송고시간 2016-01-26 08:28

인턴 37명 모집 40명 지원, 인턴 협의진료개선지침 마련.. 개선사항 꾸준히 고쳐나가
 조선대병원 본관 전경,(사진제공=조선대학병원)

 전국 주요병원에서 인턴 정원 미달 사태를 맞은 가운데 지방과 중소수련병원중 조선대병원이 정원을 채워 눈길을 끌었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병원은 무리 없이 정원을 채웠지만, 지방 소재 수련병원들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미달 사태'를 면치 못했다.


 광주·전남 지역의 주요 수련 병원들의 인턴 지원 현황을 조사한 결과 지방의 대표적 국립대병원인 경북대병원, 부산대병원, 전남대병원, 전북대병원, 충남대병원, 충북대병원, 제주대병원 등 대부분의 국립대병원이 ‘미달’로 나타났다.


 광주지역의 경우 광주기독병원도 19명의 정원 중 14명이 지원했고, 광주보훈병원도 10명 모집에 지원자는 7명이 지원했다.


 조선대병원의 경우, 지방 사립대 병원으로서 37명 모집에 40명이 지원해  유일하게 정원을 넘겼다. 그 이유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5일 조선대병원이 밝힌 지원 인턴 40명의 출신대학 현황을 보면 조선대 의전원출신이 28명, 의대출신 7명, 서남대 3명, 전남대, 전북대가 각 1명씩 총 40명이다.


 인턴 확보에 선전한 조선대병원은 지난해 2월에 발대식을 가진 ‘시스템개혁추진단’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자체분석하고 있다.


 조선대병원은 운영에 따른 문제점을 분석하고 개혁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진행한 가운데 인턴 지원 부분서도 지속적으로 발생되는 문제점을 파악해 점진적 해결과 수련과정의 개선, 훌륭한 인턴복지 혜택과 급여, 해외 의료진 수련병원으로 국제적 교류 확대 등에서 경쟁력을 갖춰 지원자들의 호응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


 조선대병원은 인턴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해 10여 차례의 회의를 통해 ‘협의진료 개선지침’을 마련해 점진적인 환경 개선 및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자구책을 찾아가는 모습이 타 병원과는 차이를 뒀다. 
 
 이상홍 조선대병원장은 “인턴 모집에 좋은 결과를 얻은 것은 더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조금씩 개선해 나가는 혁신의 결과물이다”며 “향후 인턴 전용 기숙사 등 복지여건 개선과 잡무를 줄이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의료기술 습득을 위해 혁신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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