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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지휘관 해사생도들, 올바른 인성은 기본”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16-01-26 14:17

동국대 조벽 교수 등 우수 강사진 초빙, ‘집중 인성교육’ 시행

25일 동국대 조벽 석좌교수가 해군 사관생도를 대상으로 강연 모습.(사진제공=장효실 하사)

해군사관학교(교장 중장 김판규)는 25일과 26일 이틀간 1∼3학년 생도들을 대상으로 ‘집중 인성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인성교육’은 사관생도 동계 특별교육기간을 맞아 정예 호국간성으로 성장할 사관생도들의 올바른 인성 함양을 목표로 시행, 동국대 조벽 석좌교수를 비롯해 관련 전문기관인 감정코칭협회(협회장 최성애 박사) 강사진 70여명(사관생도 7명당 전문강사 1명 꼴)을 초빙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학습자 특성에 따른 맞춤식 교육으로 학년별 교육중점과 주제를 달리해 진행됐다.


1학년은 ‘사관생도로서의 자부심과 자신감 향상’을 주제로 ▶스트레스 관리법 ▶동료∙선배와의 관계 형성법 ▶긍정성 구축기술 ▶해사인으로서 비전 수립 등의 교육으로 이뤄졌다.


이는 동료∙선배들과 소통할 수 있는 마음을 열어주고 군인이자 생도로서의 자존감을 높이는데 초점을 맞춰, 시행한 것이다.


2학년은 ‘긍정성 향상 및 교류능력 함양’을 주제로 ▶자기수용 ▶스트레스 관리법 ▶상∙하관계 갈등조율 ▶의사소통 방법 등의 교육으로 타인을 이해하고 갈등을 조율하며 선∙후배를 잊는 가교로서 소통능력 향상에 중점을 뒀다.


3학년은 ‘리더로서 정서적 교류능력∙상담능력 배양’을 주제로 ▶리더쉽 대화법 ▶후배와 관계 맺기 ▶후배 상담 지도법 등 후배들과 소통하고 상담하는 방법을 배우고 임관 후에는 부하들과 소통하고 고충을 상담하는 방법을 습득하도록 했다.


교육을 주관한 해군사관학교 이은지 인성교육실장(교육학 박사)은 “호국 간성이자 미래 지휘관이 될 사관생도들은 스스로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는 것은 물론, 상담 능력도 필요할 것”이라며 “올해는 특히 인성교육과 상담분야의 저명한 교수님들을 초빙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해군∙해병대 장교로 임관하는 4학년 생도에 대한 교육은 해병대 실무적응 교육 일정을 고려해 오는 2월11일부터 진행된다.


1998년부터 시작된 해군사관학교 인성교육은 초창기에는 인성교육을 미리 수료한 선배생도들이 후배생도들을 가르치는 형태였으나, 최근에는 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보다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


해군사관학교에서 시행하는 집중 인성교육은 사관생도는 물론 졸업생들에게도 실무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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