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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재목 전 부림면장, 변함없는 후원으로 이웃사랑 실천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일생기자 송고시간 2016-01-26 14:23

하재목 전 부림면장.(사진제공=의령군청)

지난 해 8월 명예퇴직한 하재목 전 부림면장이 꾸준히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화제다.


의령읍 하리마을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혜림학원에 따르면 지난 2009년부터 공무원들 모임의 회장으로 있으면서 매년 원생들을 위해 모임에서 140만원씩을 장학지원금으로 지원해왔다.


최근 회원의 감소로 인해 장학지원금이 전액 지원이 어려워지자 하 면장은 2014년부터 지난해 퇴직 후에도 모자란 지원금 130여만원을 후원했다.


하 면장은 또 개인적으로 지난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4명의 고등학생에게 대학 입학금 전액을 지원해 학생들이 무사히 졸업을 한 뒤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했다.


지난해 퇴직 후에는 아동들의 정서 발달에 도움을 주고자 피아노 1대를 기증하기도 했다.


김정희 혜림학원장은 “현직에 있을 때에 많은 도움과 후원을 아끼지 않으셨는데도 현재 퇴직한 후에도 꾸준히 봉사와 후원을 할 줄은 생각도 못했다”라며 “요즘 개인주의가 만연한 세태에 진정한 공무원상을 보여주는 모범적인 사례라서 제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8월 31일 제33대 부림면장으로서 명예 퇴직한 하 전 면장은 지난 75년 농업직으로 공직을 시작해 40년간 재직하면서 농정과장, 농업기술센터 소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치고 기술서기관 승진과 함께 명예 퇴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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