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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故 이수현 씨를 추모하는 행사가 26일 고인의 모교인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에서 열렸다. 사진은 추모비.(사진제공=고려대학교) |
15년전 도쿄 신오쿠보 전철역 선로에 떨어진 일본인을 구하려다 숨진 故 이수현 씨를 추모하는 행사가 26일 고인의 모교인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서 선정규 세종부총장과 학생, 직원, 각 대학(원)장 및 교무위원들은 고인이 몸소 실천한 ‘살신성인’의 정신을 이어받은 새로운 ‘인재상’을 수립해 발표했다.
이날 추모식을 시작으로 고려대 세종캠퍼스는 다음달 18일까지 농심국제관 ‘이수현 강의실’ 앞에 추모소를 마련, 고인의 뜻을 기린다.
또 ‘미래 세계의 새 지평을 열어가는 개척하는 지성’, ‘나눔과 공유의 가치를 실현하는 정의로운 지성인’등 5가지 ‘인재상’을 비치해 고인의 정신을 계승한다.
이 씨는 일본에서 어학연수 중이던 지난 2001년 1월 26일 도쿄 지하철역에서 선로에 떨어진 일본인 남성을 구하려다 목숨을 잃었고 이후 ‘살신성인’의 상징으로 널리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