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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옥천군보건소가 의료취약계층에게 보급하는‘119 생명번호’ 팔찌.(사진제공=옥천군청) |
충북 옥천군보건소가 의료취약계층 1000명에게 ‘119 생명번호’를 부여해 안전서비스 체계를 구축한다.
27일 군보건소에 따르면 의료취약계층인 홀몸노인과 만성질환자의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펼치기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 안전서비스 체계 구축에 나선다.
군보건소는 신한생명 후원과 119안전재단(비영리 재단법인), 옥천소방서, 옥천경찰서의 협조로 관내 홀몸노인, 만성질환자 1000명을 대상으로 일련번호(119생명번호)가 부여된 팔찌를 보급한다.
이를 위해 군보건소는 119안전재단 등 유관기관과 다음달 18일 협조체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할 계획이다.
이 시스템은 먼저 대상자가 신청을 통해 번호를 부여받고 응급상황(신고접수) 시 119안전재단에 수집된 개인정보가 출동하는 구급대원 및 이송병원 의료진에게 전달 돼 응급환자에 대한 즉각적인 조치가 취해지는 체계다.
군보건소는 60세이상 노인 중 심근경색증, 협심증, 천식환자 등과 등록 관리 중인 만성질환자 중 응급상황 발생 가능한 의료취약자(심뇌혈관질환자. 치매환자 등), 장애인, 결손·다문화가정 주민 등 응급상황발생 가능자를 선별해 팔찌를 보급한다.
119생명번호를 희망하는 주민(질환보유자)은 다음달 1일부터 오는 3월31일까지 군보건소와 지소, 진료소에 신청하면 된다.
군보건소는 신청서 및 발급동의서를 119안전재단에 송부해 신청한 주민들이 위급상황 시 신속하게 구호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군보건소 관계자는 “의료안전 취약계층에 대한 신속한 이송체계 구축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응급상황 시 신속한 초기대응으로 응급환자의 생명을 보호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군보건소(043-730-2133)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