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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고추 대체작물 개발 '절실'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16-01-27 09:42

재배농가들, 대체 작목 없어 고추 재배…면적 5.7% 늘어

 지난해 충북 보은군이 실시한 고추시범사업 현장교육 장면.(사진제공=보은군청)

 충북 보은군내 고추재배 농가들이 올해 고추재배면적을 작년보다 5.7% 늘릴 것으로 조사됐다.


 고추 재배가 유리해서가 아니라 고추를 대체할 작목이 없어 하는 수 없이 고추재배 면적을 늘리는 것으로 알려져 대책마련이 요구된다.


 27일 보은군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실시한 새해농업인실용교육에서 고추반에 참석한 50호의 고추 농가를 대상으로 고추 재배 관련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응답자들의 올해 고추재배 면적은 모두 10만3719㎡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재배면적 9만8148㎡에 비해 5.7% 늘어난 면적이다.


 농작업 인건비 및 농자재 가격의 상승, 고추 가격 변동 폭이 큼에도 불구하고 이처럼 고추 재배면적이 늘어나는 이유는 고추 재배를 대체할 마땅한 작목이 없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보은지역에서 고추를 대체할 새로운 소득 작물 개발이 절실한 과제로 떠올랐다.


 농가들이 선호하는 고추 품종은 빅스타, K스타, 슈퍼마니따 등 수확 시 노동력이 절감되고 수확량이 많은 대과종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토양관리, 건묘 육성, 병해충 사전 방제가 필요함에 따라 주요 영농시기별 중점 지도기간을 운영하겠다”며 “문제점 발생에 따른 전화 상담과 현지 지도를 강화해 농가의 애로사항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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