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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2일 오전 경남 창원시 마산삼계초등학교에서 경남도교육청이 마련한 ‘학력인정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 졸업식이 열린 가운데 박종훈 교육감이 졸업장을 수여한 후 이수노인 1명, 1명과 악수를 하며 축하하고 있다.(사진제공=경남교육청) |
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지난 12일 오전 10시 마산삼계초등학교에서 ‘학력인정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번 성인문해교육은 학령기에 배움의 기회를 놓친 비문해자들을 대상으로 초등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운영한 프로그램이다.
이날 졸업식을 통해 3년간 3단계 과정을 모두 마친 이수생 25명 전원에게 학력인정서를 수여했다.
특히 이번 졸업생은 평균연령이 79세이며 최고령자는 87세이지만 이수율이 100%로 높은 교육열을 보여줬다.
성인문해 교육생은 고령자가 많아 건강 등의 이유로 중도에서 포기하는 경우가 종종 있어 100% 이수는 그 의미가 크다.
삼계초는 지난 2013년 경남교육청 학력인정 성인문해 교육기관으로 선정, 그해 3월부터 교육을 시행해 3년 동안 교육과정을 운영해 이번 결실을 맺게 됐다.
경남교육청은 올해 학력인정 성인문해교육을 삼계초, 완월초, 김해내동초, 우암초, 지정초, 대양초, 안의중, 남지도서관, 경남여성능력개발센터, 양산시청, 거창군청 등 11개 기관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오는 12월 7개 기관에서 졸업생을 배출할 예정이며 이들의 진학을 위해 방송통신중 입학안내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 중학교 교육과정 개설을 위한 중등 성인문해교육 교원 강사를 경상남도평생교육원과 업무를 협의해 양성할 예정이다.
이날 박종훈 교육감은 “나이를 잊고 배움을 시작한 어르신들에게 존경과 축하의 말을 전한다”면서 “어린 학생들에게 희망과 꿈을 심어 주셨습니다”라고 격려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