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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논 제초용 우렁이 무상공급사업 추진

[경남=아시아뉴스통신] 강연만기자 송고시간 2016-02-15 15:26

오는 26일까지 읍∙면사무소 사업 신청∙접수

경남 남해군은 15일 논 제초용 우렁이 무상공급사업을 추진함에 따라 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사업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남해군은 친환경농업 육성으로 제초제 없는 청정 보물섬 남해 조성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군내 전체 벼 재배 논을 대상으로 제초용 우렁이 72t을 공급키로 했다.


특히 군은 올해 기존 왕우렁이 공급사업과 함께 새끼우렁이 시범사업도 병행 추진한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새끼우렁이농법은 전라남도에서는 이미 보편화된 농법으로 지난 2009년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 잡초 방제효과와 벼 피해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한 시험∙검증을 거쳤다.


또한 피, 물달개비를 비롯해 일반 제초제에 내성을 갖고 있는 슈퍼잡초에 이르기까지 99%이상 제초효과가 있는 것으로 입증됐다.


일반 왕우렁이는 모내기 후 5일 이내에 면적 1000㎡당 3~5kg(평균 4kg)을 넣어주면 되지만, 새끼우렁이는 써레질 직후부터 이앙 후 3일 이내에 1000㎡당 1~1.5kg(평균 1.2kg)을 논에 골고루 뿌려주면 된다.


이를 통해 높은 제초 효과와 노동력 절감, 일반 제초제 사용에 비해 비용도 절감할 수 있어 1석 3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지역 내 벼 재배 농가는 친환경농업 실천 여부와 관계없이 오는 26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누구나 제초용 우렁이를 무상으로 공급받을 수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우렁이농법은 벼논에 제초제 대신 우렁이를 넣어 각종 잡초를 우렁이가 먹게 해 잡초를 방제하는 농법”이라며 “친환경농가뿐만 아니라 일반농가에서도 벼농사만큼은 제초제 없이 재배할 수 있는 특화된 농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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