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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실군이 노후된 슬레이트 지붕을 철거하고 있다.(사진제공=임실군) |
임실군이 노후된 슬레이트 지붕에서 발생하는 석면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군민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슬레이트 지붕철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올해 3억7000만원 예산을 확보해 오는 29일까지 신청을 받아 슬레이트 지붕철거 작업에 나선다.처리비용은 168㎡(약 50평) 정도를 철거, 처리할 수 있는 비용인 가구당 336만원 한도로 지원되고 초과금액에 대해서는 자부담이 발생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자는 오는 29일까지 군청 환경보호과 또는 읍면사무소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한국환경공단, 시공사 담당자가 함께 현장을 방문해 슬레이트 면적조사를 실시하고 철거를 추진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인체에 유해한 슬레이트 지붕이 조속히 철거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신청을 당부했다.
한편 슬레이트는 인체에 유해한 석면이 10~15% 함유돼 있다. 지난 2009년부터 사용이 전면 금지됐지만, 기존에 설치된 슬레이트 지붕이 여전히 남아 있어 주민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특히 낡고 오래된 슬레이트는 비와 바람 등으로 날리게 되어 넓게 퍼져서 인체에 흡수될 위험성이 커 슬레이트 건축물의 철거가 시급한 실정이다.
군은 환경부의 국비지원과 함께 군비를 확보해 지난 2013년부터 총8억 7700만원을 투입해 총367가구의 주택 슬레이트 지붕 철거비용을 지원해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