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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옴천초 ‘기부졸업식’ 3년째 이어져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고정언기자 송고시간 2016-02-16 12:09

지난 12일 열린 강진 옴천초교 졸업식에서 졸업생과 선생님들이 모금한 성금을 전남모금회에 기부했다.(사진제공=전남모금회)

전남 산촌어린이들의 배움의 요람인 강진 옴천초등학교(교장 임금순) 졸업생들의 기부가  이어져 눈길을 끌고 있다.
    
16일 전남모금회에 따르면 지난 12일 열린 졸업식에서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써달라며 성금 33만100원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허정)에 전달했다.

성금은 졸업생들이 장학금의 일부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고 싶다며 함께 뜻을 모았고 제자들의 기특한 마음에 선생님들 또한 함께 기부에 동참해 마련됐다.

지난 2014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년째로 총 전달된 성금은 84만7140원이다.

임금순 교장은 “학생들의 나눔으로 따뜻한 졸업식을 갖게 돼 정말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어려운 친구들과 이웃을 먼저 생각할 줄 아는 사람으로 성장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허 정 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뜻을 모아준 졸업생과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달된 성금은 전액 전남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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