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22일 수요일
뉴스홈 정치
사천·남해·하동 새누리당 서천호 예비후보 3.1절 맞아 애국행보 이어가

[경남=아시아뉴스통신] 김회경기자 송고시간 2016-03-01 23:13



?

1일 서천호 예비후보가 남해 위안부 피해 할머니 '박숙이' 입상에 태극기가 꽂힌?꽂다발을 바치고 있다.(사진제공=서천호 선거사무실)
제 97회 3.1절을 맞아 이번 총선 새누리당 국회의원 경남 사천·남해·하동 선거구 서천호(54) 예비후가 다양한 애국행보를 이어가 화제가 되고 있다.
서천호 예비후보는 1일 오전 6시 해가 뜨는 시간에 맞춰 사천시 사천읍 소재 선거사무실 옥상에 대형 태극기 게양식을 가져 나라사랑 마음을 행동으로 실천했다.


이어 오전 9시에는 남해읍에 있는 평화의 소녀 입상이 있는 ‘숙이공원’을 찾아 태극기가 꽂힌 장미꽃 한 다발을 박숙이(95) 할머니의 입상에 정중히 안겨드리고 할머니의 건강과 안녕을 빌었다.


‘숙이공원’은 남해군 고현면 출신의 박숙이 할머니가 16살 때인 1929년 이종사촌과 함께 바래(바다에 조개 캐러) 가는 길에 일본군에게 억지로 끌러가 일본과 중국 등지에서 7년간 위안부 생활을 강요당한 뒤 광복과 함께 극적으로 생환하신 할머니를 기리는 마음에서 군민들이 16살 당시의 모습을 형상화해 만든 입석상이 있는 작은 공원이다.


서천호 예비후보는, “우리는 이러한 아픔의 역사를 결코 잊지 말아야 한다는 의미로 장미꽃과 태극기를 바쳤다”며 “평화를 지키기 위해서는 힘 있는 나라를 만들어야 하며, 두 번 다시 이 땅에 박숙이 할머니 같은 아픈 역사를 만들어선 안 될 것이다” 고 강조했다.


이어 “일본은 한국을 진정한 동반자로 여긴다면 지난 역사의 진실을 외면하지 않는 진정한 용기와 반성이 필요하다”며 “많이 편찮으신 할머니가 하루 빨리 쾌차하시어 후손들에게 생생한 역사의 산증인으로 남아 계시길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호 예비후보는 부산·경기지방경찰청장과 박근혜 정부 국정원 2차장 등을 역임하면서 누구보다 투철한 국기관을 가지고 있으며, 출마선언 후 평소 타고 다니는 차량에도 태극기를 붙이고 다닐 만큼 남다른 애국심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