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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오헤어 여성비하 발언 공식 사과, 황석기 대표 보직해임

[서울=아시아뉴스통신] 황교덕기자 송고시간 2016-03-11 22:22

자료사진.(사진제공=준오헤어)

미용 프랜차이즈업체 준오헤어가 황석기(57) 최고경영대표(COO)의 여성 비하 발언에 대해 공식 사과하고 황 COO를 보직 해임하기로 발표했다.

강윤선 준오헤어 최고경영자(CEO)는 오늘 "준오헤어 COO인 황석기 대표의 한 여대 강의에서 논란이 생긴 데 대해 대학생 여러분과 2천500명의 준오헤어 가족들,고객님들께 깊이 사과 드린다"며 "사태의 책임을 물어 오늘자로 황석기 대표를 보직 해임한다"고 밝혔다.

11일 준오 마케팅 전무는 한 매체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이 같은 결과는 사실이며 이 부분은 황석기 대표가 그동안 쌓아온 준오의 명성에 누가 되지 않기 위해 한 결정이었다"라며 "강윤선 대표가 이 사실을 받아 들인 것"이라고 설명했다.

황석기 대표가 보직해임돼 공석인 부분에 대해서는 "이러한 사태에 대해서 내부적으로 신속하게 의사 결정된 단계이며 아직 논의된 부분이 없다"라고 말했다.

황대표의 이같은 여성비하 발언은 준오 헤어의 최고 경영자(CEO)인 강윤선 대표가 여성이어서 더욱 아이러니하다는 의견이다.

앞서 황대표는?지난 9일 서울의 한 여대 교양 강좌 시간에 학생 수백명을 대상으로 2번에 걸쳐 강연하면서 "여자는 리더십과 팔로우십이 없다.여자들은 회식 자리에서 소주를 먹지 않고 백세주 같은 술을 시키더라"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학생들에게 '준오헤어'를 알면 손들어보라고 한 뒤 "들어만 보고, 비싸서 못 가봤죠?"라고도 발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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