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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녀들이 어린 해삼을 들고 바다 속으로 들어가고 있다.(사진제공=충남도청) |
충남도가 해삼 서식에 유리한 환경을 갖춘 도내 섬 지역에 어린 해삼을 대규모로 방류해 ‘명품 해삼섬’을 조성한다.
도 수산연구소는 16일부터 이틀동안 보령 삽시도·석대도, 당진 난지도에서 해삼 종묘 25만 1000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류지로 선택된 섬 지역은 해조류가 풍부하고 암반이 많아 해삼 서식에 유리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 특히 이번 방류에 해녀들이 직접 바다에 들어가 어린 해삼을 안착시켜 생존율을 높였다.
이번에 방류된 해삼은 지난해 5월 말 자연산 어미로부터 채란해 수정시킨 뒤 10개월 동안 사육·관리한 것으로 중량은 1∼7g 안팎이다.?
도 수산연구소는 어린 해삼이 3년 후 200g 이상으로 성장해 상품성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도 수산연구소 관계자는 “해삼은 중화권에서 1조원 대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특화 품종”이라며 “앞으로도 해삼뿐만 아니라 대하와 꽃게, 주꾸미, 참게 등에 대한 시험·연구와 방류를 통해 지속가능한 풍요로운 바다를 만들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