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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대 교명변경 반대목소리 '확산일로'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16-03-18 13:25

범군민비대위, 24일 군민 총궐기대회…대학 측 대응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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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충북 영동대학교 정문 옆에 내걸린 교명변경 철회를 촉구하는 현수막들이 주민들의 교명변경 반대 목소리를 대변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김성식기자

충북 영동대학교 교명변경 반대 목소리가 확산일로에 있다.
지역 일부 기관 단체만이 아닌 범군민 반대운동으로 확산하는 추세여서 영동대 측의 대응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18일 ‘영동대학교 교명변경 반대 범군민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장주공.비대위)’에 따르면 영동대의 교명변경을 저지하기 위해 오는 24일 대규모 집회를 갖는다.


이날 오후 2시 영동읍 영동역 광장에서 5000여명이 참여하는?군민총궐기 대회를 연다.


이날 궐기대회는 그동안의 교명변경 반대 활동을 되짚어보고 앞으로의 활동방향 등을 모색함으로써 지역 내 반대 목소리를 재결집 하는 전환점이?될 전망이다.


이날 대회에서는 영동대 교명변경 추진 내용과 비대위의 반대운동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장주공 위원장의 대회사와 영동대 교명변경을 성토하는 각계 지도층들의 발언이 이어질 예정이다.


또 비대위 대표위원들이 나서 영동대 교명변경 철회를 촉구하는 결의문을 낭독하고 대회 참가자들은 다함께 목소리를 높여 교명변경 반대 구호를 외치고 만세삼창으로 집회를 마무리한다.


참가자들은 또 궐기대회 후 영동역에서 영동제1교까지 거리행진을 펼치고 영동대로 이동해 학교 정문에서 항의 집회를 열 계획이다.


이날 궐기대회에 앞서 식전행사로 풍물놀이가 펼쳐져 분위기를 돋울 예정이다.


비대위는 지난 22년 동안 150억원이 넘는 군의 지원을 받아온 영동대가 주민과 아무런 협의 없이 교명변경을 추진하는 것은 결국 학교의 중심을 아산캠퍼스로 옮기기 위한 수순밟기로밖에 볼 수 없다며 교명변경을 수용할 수 없다는 강경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영동대는 지난해 12월 말 충남 아산 제2캠퍼스 개교를 앞두고 교육부에‘U1(유원)대학교’로의 교명 변경 신청을 내 교육부로부터 인가를 받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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