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18일 충남 아산 소재 경찰대학 대운동장에서 경찰대학생과 간부후보생 합동임용식이 열리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최 솔 기자 |
제32기 경찰대학생 116명(남104·여12명)과 제64기 간부후보생 50명(남45·여5명) 등 116명의 합동임용식이 18일 오후 2시 충남 아산 경찰대학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박근혜 대통령과 강신명 경찰청장을 비롯한 정부 각계 주요인사 등 6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적우수자 상장수여와 임명장·계급장 수여, 임용선서와 태극흉장을 받는 감사와 다짐 순으로 진행됐다.
식전 행사는 올 5월 창설을 앞두고 첫 선을 보이는 경찰국악대의 흥겨운 전통가락 연주와 서울경찰 홍보단의 무용과 난타, 경찰교향악단의 대중음악 공연 등이 펼쳐졌다. 특히 경찰 의장대의 절도있는 시범이 참가자의 눈길을 끌었다.
인사말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경찰 3대 교육기관이 함께 자리하게 된 아산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충혼과 정기가 서려있는 고장이다. 목숨을 바쳐 조국을 지켜낸 충무공의 정신을 이어받아 청년 경찰들이 뜨거운 애국심을 품고 가슴에 품고 조국과 국민에 헌신하는 동량이 돼 달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최근 북한은 잇따른 무력도발을 일삼는 등 한반도를 크게 위협하고 있다"며 "안보태세를 갖추기 위해선 내부 치안부터 안정돼야 한다. 모든 경찰관이 최일선 테러예방요원이라는 각오로 테러 시도에 철저히 대비해 주길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모든 개혁과 혁신이 성공하기 위해선 법 질서부터 지켜져야 한다. 부정부패와 비리를 해소하고 법이 엄정하고 공정하게 지켜져야만 경제활성화에 가속도가 붙을 수 있다"
박 대통령은 또 최근 아동학대, 가정폭력 사건 등을 언급하며 "학교폭력을 현저하게 줄였던 여러분 경험을 살려 가정학대와 아동폭력이 사회악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을 반드시 끊어주길 바란다"고 힘주어 말했다.
그러면서 "경찰이 업무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법적 제도적 개선과 처우 개선에 힘쓰겠다. 불법과 타협하지 않는 정의로움으로 법질서를 바로잡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경찰이 돼 달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