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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日 고교 교과서 왜곡 기술 중단 강력 촉구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김상범기자 송고시간 2016-03-18 18:23

지난달 22일 경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일본 시네마현이 강행한 '죽도의 날' 행사를 강력 규탄하고 있다.(사진제공=경북도청)

"일본은 교과서 독도 왜곡 즉각 시정하라."

경북도는 18일 일본정부가 명백한 대한민국의 영토인 독도에 대해 부당한 영유권을 주장하며 잘못된 역사관을 합리화하는 내용을 기술한 고등학교 교과서 검정결과 발표에 대해 강력히 규탄 하며 즉각적인 시정을 촉구했다.

이날 논평을 통해 지난 초.중학교 교과서에 이어 고교 교과서에서도 독도를 일본의 영토, 한국의 불법점거 등 도발적인 기술을 되풀이하는 것은 왜곡된 역사관을 미래세대에 주입해 향후 영토분쟁의 불씨를 만드는 비교육적인 행위로 지탄받아 마땅하며 국제적인 비난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독도에 대한 일본정부의 노골적인 영토야욕의 표출은 과거 침략적 역사에 대한 반성과 진정성 없는 도발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한민국의 독립을 부정하는 반역사적인 행태로서 한.일 양국간의 감정적인 냉전 확대로 미래지향적인 관계 정상화를 저해하는 행위임을 직시해 부끄러운 과거를 인정하고 동북아 평화의 대열에 동참할 것을 천명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를 관할하는 최일선 지방정부로서 300만 도민과 함께 일본의 어떠한 도발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일본 문부과학성은 18일 오전 고교 사회과 교과서 35종 중 독도는 일본 고유영토, 한국이 불법점거 등의 내용을 기술한 27종 등 모든 교과서에 대해 검정 통과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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