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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탄탄한 스토리와 깊이있는 연출,첫회부터 강렬한 인상'

[서울=아시아뉴스통신] 황교덕기자 송고시간 2016-03-18 21:38

자료사진.(사진출처=tvn '기억' 캡처)

'기억'이 이 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깊은 메시지를 전하며 상반기 최고의 기대작에 걸맞는 강렬함을 선사했다.

18일 오후 8시 30분에 첫 방송된 tvn 금,토 드라마 '기억'(연출 박찬홍. 극본 김지우) 에서는 성공을 위해서라면 무슨 일이든 하는 냉혈한 변호사 박태석(이성민 분)의 삶이 그려졌다.

'기억'은 보통의 드라마들이 선보이는 일반적인 첫회의 흐름과는 다른 시선을 통해 뛰어난 작품성과 탄탄한 스토리라인을 드러냈다.

인생의 최고 전성기를 보내고 있는 박태석의 앞에 불현듯 닥칠 비극이 암시되며 속도감 넘치는 전개를 예고했다.
클라이언트의 비밀스러운 소송을 도맡아 승승장구하는 박태석으로부터 그려지는 법조계와 기업간의 현실감 넘치는 상황은 시청자들로부터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박태석의 출세지향적인 면모가 강하게 나타날수록, 앞으로 그려질 그의 인생에서 가장 큰 계기를 일으키게 될 사건은 드라마의 주제를 극명하게 보여주고 있다.

'기억'은 영화같은 연출과 실감나는 대사를 통해 '웰메이드 드라마'의 진가를 입증했다.

인물이 느끼는 감정선에 따라 쉴새없이 바뀌는 앵글과 구성은 범상치 않은 '기억'의 분위기를 느끼게 해준다.

특히 "그의 말대로 인생의 불행은 준비할 시간도 없이 찾아온다"라는 내레이션은 박태훈이 처하게 되는 상황을 요약했다.

이후 복선과 암시를 통해 박태훈의 '알츠하이머'를 예고하는 기법은 드라마의 수준 높은 연출에 감탄을 자아내게끔했다.

통속적이고 자극적인 이야기와 연출을 배제한?체?이야기 자체의 힘과 탄탄한 연출력,배우들의 완벽한 연기력이 어우러진 '기억'은 믿고보는 tvn 드라마의 기세를 또 한번 이어갈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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