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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허기도 산청군수와 류순현 경상남도 행정부지사가 산청 한방항노화산업단지 조성 예정지 현장에서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제공=산청군청) |
류순현 경상남도 행정부지사가 18일 산청군을 방문, 한방항노화산업단지 조성 예정지의 현안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2월 제33대 경남도 행정부지사로 부임한 류순현 부지사의 경상남도 5+1 핵심 전략 사업장?주요 관심 사업장 방문 계획에 의해 시행됐다.
산청 한방항노화산업단지는 지난 2013년 2월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조성계획을 밝힌 이후 경남도와 산청군이 사업을 추진, 2014년 11월 4개 기업과 투자 유치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1일 (주)휴롬 등 6개 기업과도 투자 유치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3년 만에 입주 기업 유치 100%를 달성하는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경남미래 50년 전략사업인 산청 한방항노화산업단지는 금서면 평촌리 일원 15만9000㎡ 규모로 조성되며, 오는 2018년 준공을 목표로 현재 산업단지 실시계획 승인을 위한 행정 절차가 진행 중이다.
산청 한방항노화산업단지 조성이 완료되면 협약을 체결한 10개 기업이 550억원 투자로 300여명의 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기존의 약초 생산 기반과 연계돼, 한방?항노화 산업의 거점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기도 산청군수는 “투자기업들이 차질 없이 사업을 진행해 나갈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적극 지원하겠다”며 “주민 소득과 직결되는 한방항노화산업 육성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