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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 군북 3·20독립운동 기념행사 열려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일생기자 송고시간 2016-03-21 14:52

20일 오전 함안군 '군북 3?20 독립운동' 기념행사가 3?1독립운동기념탑 앞에서 거행되고 있다. 차정섭 함안군수가 제례를 올리고 있다.(사진제공=함안군청)

경남 함안군은 20일 오전 9시30분 삼남(영남, 호남, 충청)지역에서 가장 많은 사상자가 발생하며 독립운동의 기폭제 역할을 했던 군북 3?20 독립운동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차정섭 군수, 김정선 군의회의장을 비롯해 기관·단체장, 유족, 주민 등 1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된 성황리에 개최됐다.

(사)군북3?1독립운동기념사업회(회장 박기학)가 주관하는 제례행사는 오전 9시30분부터 군북 3?1독립운동기념탑 앞에서 거행됐다.

이어 독립운동 시가행진이 군북중학교 운동장에서 공설운동장까지 펼쳐져 만세운동과 총포사격을 재연했다.

선열의 넋을 위로하는 진혼무가 선보이고 오전 11시에는 기념식이 개최되어 기미독립선언서 낭독과 기념사, 축사, 3?1절 노래 제창 후 만세삼창을 마지막으로 폐회됐다.

식후에는 풍물한마당, 아라홍련 무용단 공연, 기공체조, OX퀴즈, 친선배구대회, 건강 걷기대회, 경품권 추첨 등 풍성한 행사가 펼쳐져 군민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시간이 됐다.

차정섭 군수는 “맨 몸으로 일제에 맞서 초개와 같이 목숨을 던지신 애국선열들의 숭고한 혼을 기리는 행사가 성대히 개최됨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일제 총칼의 위협에도 굴하지 않고 대한독립의 기치를 드높이 세워 자랑스러운 우리 함안 항일 역사의 한 페이지인 군북 독립만세운동의 정신을 계승해 나가야하겠다”고 말했다.

20일 오전 함안군 '군북 3?20 독립운동' 기념행사가 3?1독립운동기념탑 앞에서 거행됐으며, 독립운동 시가행진이 군북중학교 운동장에서 공설운동장까지 펼쳐져 만세운동과 총포사격을 재연했다.(사진제공=함안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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