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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군 보건소, 지카바이러스 선제적 방역 실시 모습.(사진제공=부안군) |
부안군 보건소는 최근 지카바이러스(Zika virus) 관내 유입에 대비해 매개체로 알려진 흰줄숲모기 유충방제를 위해 인공연못 및 폐타이어 등 대상 선제적 방역(유충구제)을 4월 말까지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흰줄숲모기는 알의 형태로 월동하고 봄(3월 말)에 알에서 깨어나 유충으로 부화돼 5월부터 성충모기가 되는 생활사를 거치기 때문에 유충단계에서의 방제작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모기는 죽기 전까지 약 13회의 알을 낳고 한 번 알을 낳을 때 약 155개의 알을 낳기 때문에 한 마리의 유충을 제거하면 수천 마리의 모기를 방제하는 효과가 있다.
이와 함께 흰줄숲모기는 수면과 맞닿는 부분에 알을 낳으므로 적은 양의 물만으로도 부화가 가능하다고 알려져 있어 집 주변에 방치돼 있는 버려진 용기나 물 제거, 화분이나 받침에 고인 물은 버리고 집 주변의 풀은 짧게 관리하는 등 모기 방제를 위해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행동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김달천 부안군 보건소장은 “지카바이러스 감염병은 현재 백신이 없기 때문에 모기방제가 질병관리에 매우 중요하다”며 “야외활동시 밝은 색의 긴 바지와 긴 소매 옷을 입고 기피제를 사용해 모기에 물리는 것을 미리 방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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