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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청주대학교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
지난 2014년 8월 말부터 이어진 충북 청주대학교 사태가 대학 정상화를 눈앞에 두고 또다시 ‘소용돌이’에 휘말리고 있다.
청석학원은 22일 경청호 청주대 총동문회장이 차기 회장에 불출마한 이유를 김윤배 청석학원 이사와의 약속 때문이라고 말한 것과 관련, 23일 성명을 발표하고 '전혀 사실무근임'을 밝혀 파장이 일파만파로 퍼지고 있다.
청석학원은 이날 성명에서 “청석학원 이사진 구성은 현재 김 이사 1명이 좌지우지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며 “이는 법인 운영 또는 경영과 관련된 것으로 이사회의 의결사항이다”고 밝혔다.
이어 “경 회장은 지난 2014년 3월 총동문회장에 선출된 뒤 김준철 전 총장의 동상 철거와 총장실 점거 등 불법행위를 주도하면서 학교를 무법천지로 몰고 간 장본인이다”고 지적했다.
또 “경 회장은 김윤배 전 총장이 총장직에서 물러나면 자신도 총동문회장직을 사퇴하겠다고 말했지만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런 분이 회장직을 그만두면서 상식 밖의 발언을 한 것에 강한 유감을 표한다”며 “누구에게서 ‘석정계 참여 제안 운운’이란 말을 들었는지 되묻고 싶다”고 반박했다.
아울러 “그동안 경 회장이 주도해서 벌인 불법적인 행동이 결국 석정계 1명을 이사로 넣기 위한 것이었음이 분명해진 이상 석정계와 무슨 관계인지 먼저 밝힐 것”을 요구했다.
청석학원은 또 “경 회장의 이날 발언에 대해 법적 책임을 물을 것임을 천명한다”고 덧붙였다.
경 회장은 22일 차기 총동문회장 선출과 관련해 후보 추천을 위해 열린 총동문회 상임이사회에서 모두 발언을 통해 “학교 정상화를 위해 계속 총동문회장을 해야 한다는 주변의 권유가 많았으나 김 전 총장 측으로부터 출마하지 않을 경우 청석학원 재단 이사회에 석정계 1명을 참여시키겠다는 제안을 받고 학교 정상화의 단초를 마련한다는 대승적 차원에서 회장 출마를 포기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