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지난 25일 세종시 더민주당 문흥수 후보가 밀마루 전망대에서 ‘중앙공원 바로만들기 시민모임’ 회원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사진제공=문흥수후보 선거사무소) |
세종시 신도시 한복판에 조성되는 중앙공원 문제가 총선의 최대 이슈로 부각될 전망이다.
‘중앙공원 바로만들기 시민모임’은 지난 25일과 26일 더민주당 문흥수 후보와 국민의당 구성모 후보를 잇따라 만나 이 문제에 대해 자신들의 입장을 전달하고 대책을 상의했다.
더민주당 전략공천으로 갑자기 세종시에서 후보로 나서게 된 문 후보는 경황이 없는 가운데 이들을 만나 “중앙공원은 최초 원안대로 ‘이용형공원’으로 조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문 후보는 “LH는 당초 원안과 달리 금개구리 발견에 따른 환경단체의 주장에 동조해 논으로 존치하겠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고 자신의 의견을 피력했다.
‘시민모임’의 회원들도 “신도시 90% 이상의 주민이 당초의 원안대로 ‘이용형공원’으로 조성하는 것을 찬성한다”고 문 후보에게 전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문 후보는 이에 대해 공감을 표하며 “향후 공원내에는 세종시라는 명칭에 걸맞게 세종대왕기념관과 같은 시설도 추진하는 등 문화도시로의 육성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 |
| 26일 국민의당 구성모 후보가 중앙공원 주차장에서 ‘중앙공원 바로만들기 시민모임’ 회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사진제공=구성모후보 선거사무소) |
또 국민의당 구성모 후보는 26일 중앙공원 제1주차장에서 ‘시민모임’ 회원들을 만나 중앙공원 원안 사수와 금개구리 대체서식지 마련 등과 관련해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구 후보는 “중앙공원 뿐만 아니라 세종시의 교육문제, 고물가 등의 문제해결을 위한 국민소통의 장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시민모임’은 이와 관련해 각 후보들을 접촉하고 답변을 받아 조만간 세종시 최대의 인터넷 커뮤니티인 ‘세종시닷컴’에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종준 후보는 지난해말 기자회견에서 ‘원안’에 따르는 해법을 제시한 바 있는데 그 ‘원안’이라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는 아직 구체적으로 밝힌 바가 없다.
무소속의 이해찬 의원은 지난 23일 두번째 공약을 발표하며 “3생활권의 종합운동장을 중앙공원 2단계 구역에 이전 건립하기 위한 협의체를 운영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중앙공원 문제는 2단계 추진지역에 금개구리 보호 습지를 조성해야 한다는 ‘세종생태도시시민협의회’와 시민들이 이용하는 공원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중앙공원 바로만들기 시민모임’의 의견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 |
| 이번 총선의 최대 쟁점으로 부각될 것으로 보이는 세종시 중앙공원 조성 계획도./아시아뉴스통신 DB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