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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 중앙공원 논란이 또다시 뜨거운 감자로 부상하고 있다. 사진은 조성 계획도./아시아뉴스통신 DB |
세종시 신도시 한복판에 건설되고 있는 중앙공원의 금개구리 보전 문제가 또다시 뜨거운 감자로 부상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개발이냐?, 보전이냐?”를 두고 시민단체 간에 첨예하게 대립해 온 이 문제는 지난 3일 이해 당사자들의 금개구리 모니터링을 두고 회의가 시작되자마자 새로운 내용이 공개되면서 겉잡을 수 없는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이날 회의는 행복도시건설청에서 주관해 건설청 2명, LH 2명, 세종시 3명, ‘세종생태도시시민협의회’ 3명, ‘중앙공원 바로만들기 시민모임’ 3명 등이 오는 6월까지 진행될 예정인 금개구리 모니터링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열린 협의회였다.
그런데 회의가 시작되자마자 지난 3월 16일 1,2구역을 포함한 세종시 중앙공원에 대한 환경영향평가서가 환경부의 본안 협의를 통과 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중앙공원 바로만들기 시민모임’이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파행으로 끝나고 말았다.
이들은 지난해부터 이 문제와 관련해 시민모임이 생기고 공청회를 비롯한 여러번의 회의를 통해 논의가 있었고, 지난 3월 11일 건설청에 중앙공원내 경작금지를 내용으로 한 서명지 5670장을 전달했음에도 자신들을 기만하고 일방적으로 절차를 진행해 환경영향평가를 통과시켰다고 생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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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4일부터 세종시 최대의 인터넷 커뮤니티인 ‘세종시닷컴’에 올라오고 있는 중앙공원에 대한 논란의 게시글들.(사진출처=세종시닷컴 화면캡쳐) |
이러한 내용이 지난 4일 세종시 최대의 온라인 커뮤니티인 ‘세종시닷컴’을 통해 알려지자 해당 게시판에는 건설청장과 세종시장 그리고 이해찬 국회의원과 심지어 세종시의원들까지 성토하는 70여개의 게시글과 댓글들이 올라와 조회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기자는 이 문제에 관해 건설청의 의견을 듣기 위해 몇차례 전화로 접촉을 시도했으나 어린이날과 임시공휴일, 주말이 겹친 연휴기간이어서 통화를 할 수 없었다.
한편 중앙공원 문제는 2단계 추진지역에 금개구리 보호 습지를 조성해야 한다는 ‘세종생태도시시민협의회’와 시민들이 이용하는 공원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중앙공원 바로만들기 시민모임’의 의견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