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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제27회 충북도지사기차지 시·군대항 역전마라톤 대회(5~7일)에 출전하는?옥천군선수단이?옥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출정식을 갖고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옥천군청) |
5일부터 오는 7일까지 3일간 열리는 제27회 충북도도지사기차지 시·군대항 역전마라톤 대회에 출전하는 옥천군선수단이 4일 옥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출정식을 가졌다.
이번 대회는 1일차 단양~충주(82km), 2일차 충주~청주(115.6km), 3일차 청주~영동(100.7km) 구간으로 이어지는 298.3km 코스에 펼쳐진다.
옥천은 대회 3일차인 오는 7일 오후 12시20분쯤 옥천읍사무소 앞 정지선에서 종료점인 영동로타리를 향해 동시 출발한다.
군은 이번 대회 출전을 위해 박근하 단장을 주축으로 5명의 임원을 구성했고 옥천군청, 충북체고, 옥천중 육상팀으로 구성된 20명의 선수를 선발했다.
기대되는 선수로는 김도현, 강순, 유치웅, 최동일 선수가 있다.
박 단장은 대회 출정식에서 “지난해 청주, 제천에 이어 종합 3위를 달성한 군선수단이 올해도 동계 전지훈련을 통한 체력과 기량 향상에 만전을 기했다”면서 “지난 대회 영광을 재현해 충절과 예향의 고장 옥천의 위상을 드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