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자치단체장과 부 단체장들이 과도한 업무추진비를 사용해 비난이 높다.
그렇다면 충북도지사와 행정?정무부지사 등 충북도정을 이끌고 있는 3명의 올해 업무추진비는 얼마나 될까?
올해 이시종 지사의 업무추진비는 3억원, 행정? 정무부지사는 각각 1억5000만원과 1억4000만원으로 총 5억9000만원이다.
충북도는 이들에 대한 업추추진비 집행내역을 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고 있다.
도가 공개한 이시종 지사와 박제국 행정부지사, 설문식 정부부지사의 지난 1~2월 두달간 사용한 업무추진비는 1억135만원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이 지사는 6105만7000원, 박 행정부지사와 설 정무부지사는 각각 2395만9000원과 1634만2000원을 사용했다.
이 지사는 한달 평균 3000만원, 부지사는 800~1200여만원을 지출한 셈이다.
업무추진비 내역을 보면 이 지사는 40건의 도정현안 의견수렴을 위한 간담회와 오찬,만찬 등 경비로 1030만원, 격려비 620만원, 설명절 직원 격려물품 3450만원, 적십자 특별회비 500만원, 기타 특산품및 음료 구입 등에 각각 사용했다.
박 부지사는 지역특산물구입 경비로 800만원, 직원 격려물품 구입비 및 격려금 343만원, 직원 경조사비 160만원, 직원 격려 및 관계기관 간담회 경비로 980만원 등을 집행 했다.
설 부지사는 직원 격려 간담회 및 오찬과 만찬 식대비로 967만원, 격려금 50만원, 기념품 및 특산품 구입으로 575만원을 썼다.
통상 업무추진비는 기관운영 업무추진비와 시책추진 업무추진비로 나눠 편성된다.
기관 업무추진비는 단체장의 통상적인 조직 운영과 홍보 및 대민활동, 관련기관과의 협조, 직무수행 등 포괄적 직무 수행에 소요되는 모든 경비를 말한다.
시책추진 업무추진비는 지자체가 시행하는 주요행사, 대단위 시책추진 사업, 주요 투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사용하는 경비다.
도 관계자는 “지사와 2명의 부지사가 1~2월 사용한 업무추진비는 설 명절 직원 격려물품 구입과 정부 예산확보 등을 위한 간담회가 많아 일시적으로 지출이 늘어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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