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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환 후보 "처조카 뿐만 아니라 어떠한 특혜 채용한 사실 없다"

[경기=아시아뉴스통신] 박신웅기자 송고시간 2016-04-12 20:24

경기 양주시장 재선거에 새누리당 후보로 출마한 정동환 전 양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은 자신이 재직당시에 제기됐던 처조카 특혜 채용 의혹에 대해서 관련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고 12일 보도자료를 배포해 밝혔다.

앞서 아시아뉴스통신은 정동환 후보가 양주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 이사장으로 재직당시인 지난 2014년 5월쯤 공단의 한 센터에 직원 결원이 생겨 기간제 근로자를 긴급 채용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아시아뉴스통신은 이 과정에서 공단이 채용공고를 내지 않고 이력서만 받고 처조카인 여성 A씨를 채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정동환 후보는 아시아뉴스통신의 처조카 특혜 채용 의혹 보도에 대해 "자신은 이사장 재임시절 처.조카는 물론 어떠한 특혜 채용을 한 사실도 없다"고 관련 사실을 부인했다.

그러면서 정 후보는 본사가 제기한 처조카 관계 여부에 대해서는 정확한 입장을 표명하지 않았으며 이 사실을 확인하려는 한 지방지 기자에게는 "처조카는 아니고 먼 친인척"이라고 전했다.

또 처조카로 지목을 받고 있는 A씨는 "자신은 정동환 이사장을 한 번도 보고 만난 적이 없다"며 "처조카가 아니라면서 집안 어른들끼리의 관계를 보면 먼인척 일 수도 있는데 정확히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A씨는 처조카 특혜 채용 의혹이 제기돼 있으니 오해를 불식시키기 위해서라도 아닌 부분을 확인을 해 줄 수 없냐는 취재진에 대해서는 "집안의 개인 신상정보가 있어서 곤란하다. 자신이 그걸 꼭 밝히 필요가 있는지 모르겠다"며 "확실히 처초카는 아니다"고 다시 강조했다.

그는 또 특혜 채용 의혹에 대해서는 "주변에 아는 분들이 공단에서 직원을 채용한다는 내용을 알려줘서 응시한 것 뿐"이라고 해명했다.

이와 관련 아시아뉴스통신은 정식으로 공단측에 A씨에 대한 특혜 의혹이 제기되고 있고 공단의 이미지 실추가 우려될 수 있으니 채용 관련 서류 일체를 공개해 줄 것을 요구했다.

하지만 공단측은 "개인신상정보가 포함돼 있으니 보여 줄 수 없다"며 "정식으로 정보공개 청구를 하면 공개를 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왔다.

한편 공단 기간제근로자관리규정 제11조 채용 규정에 따르면 사용자가 근로자를 채용하고자 할 경우 정보통신망 등을 활용해 사전에 채용업무의 내용, 채용조건, 채용자격, 채용기간 등을 7일 이상 공고해야 한다고 명시돼 있다.

그러나 다만, 신속한 충원 또는 특수한 사정으로 공고 절차를 거치기 곤란한 경우 이를 생략할 수 있다는 단서 조항이 있다.

이에 시설관리공단은 기간제 근로자 공고를 하지 않고 주변 사람들의 추천으로?A씨만 유일하게 이력서를 받아 기간제 근로자로 채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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