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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24일 오후 경기 양주시청 회의실에서 정동환 새누리당 양주시장 재선거 후보가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 DB |
경기 양주시장 재선거에 새누리당 후보로 출마한 정동환 전 양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이 재직당시 내부정보를 이용해 처조카을 특혜 채용 했다는 의혹이 일고 있다.
아시아뉴스통신 취재진이 확인한 바에 따르면 양주시시설관리공단(당시 이사장 정동환, 이하 공단)은 지난 2014년 5월쯤 기관내 한 센터에 직원 결원이 생겨 기간제 근로자를 긴급 채용했으며 이 과정에서 공단은 채용공고를 내지 않은 상태로 이력서만 받고 처조카인 여성 A씨를 채용했다.
공단 기간제근로자관리규정 제11조 채용 규정에 따르면 사용자가 근로자를 채용하고자 할 경우 정보통신망 등을 활용해 사전에 채용업무의 내용, 채용조건, 채용자격, 채용기간 등을 7일 이상 공고해야 한다고 명시돼 있다.
그러나 다만, 신속한 충원 또는 특수한 사정으로 공고 절차를 거치기 곤란한 경우 이를 생략할 수 있다는 단서 조항이 있다.
이에 시설관리공단은 기간제 근로자 공고를 하지 않고 주변 사람들의 추천으로 정동환 이사장의 처조카인 A씨만 유일하게 이력서를 받아 기간제 근로자로 채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동환 새누리당 양주시장 후보는 이 처조카가 기간제 근로자로 공단에 채용될 당시 양주시설관리공단 이사장으로 재직중 이었다.
처조카인 A씨가 공단에서 기간제근로자를 긴급 채용한다는 공고가 나오지 않았는데도 이런 정보를 어디서 전해 들었는지 의문이 가는 대목이다.
더욱이 정동환 양주시장 후보가 당시 공단 이사장으로 재직중 이었다면 처조카 A씨는 이런 내부 정보를 충분히 이사장으로부터 들을 수 있는 친인척인 사이로 이 부분에 대한 해명이 요구되고 있다.
당시에 공단 직원들은 A씨가 기간제 근로자로 긴급 채용될 당시 이사장이었던 정동환 새누리당 양주시장 후보의 처조카인지 아무도 몰랐으며 최근에 처조카인 것을 일부 직원들이 알기 시작해 내부에서 설왕설래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시민단체 한 관계자는 "시장이 되겠다고 출마한 정동환 새누리당 양주시장 후보가 자신의 직위를 이용해 처조카를 특혜 채용한 의혹이 있다면 시민들에게 명백하게 진실을 밝히고 해명을 해야한다"며 "또 이게 사실로 드러날 경우 시장 후보직을 사퇴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현재까지 아시아뉴스통신 취재진은 정동환 후보에게 수차례 전화를 하고 문자(12일 오전 10시49분)를 통해 입장을 들으려고 했으나 이날 낮 12시30분까지?아무런 답변이 오지 않고 있다.
한편 정동환 양주시장 후보 처조카인 A씨는 기간제 근로자로 근무하다 지난해 3월19일 공개경쟁 채용으로 최종합격돼 한 센터에서 지금도 근무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