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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지진 여파 ‘통영 흔들’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양성옥기자 송고시간 2016-04-16 03:19

새벽 두 차례 여진…시민 불안

16일 오전 1시 25분쯤 일본 구마모토현 구마모토 동쪽 9km 지점에서 규모 7.1의 지진이 발생했다. 사진은 일본 기상청의 지진 발표 정보.(사진제공=일본기상청)

16일 새벽 일본에서 발생한 지진의 여파로 경남 통영시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경남 통영시 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새벽 1시25분과 46분쯤 일본 구마모토현 동쪽 9㎞지점에서 강도 7.1 지진이 발생했다.

이 지진의 여파로 제주시와 전라남도, 경상남도 지역에 여진이 발생했다. 평소 지진 안전지대로 여겨온 통영시민들은 이번 여진으로 불안감에 휩싸였다.

한 통영인터넷 카페에는 불안과 공포를 토로하는 수백건의 글이 올라와 있다.

새벽 1시55분 현재 “집이 흔들렸다. 건물이 무너질까 불안하다”, “계속해서 흔들린다. 정말 큰일 나는 것 아닌가”, “불안해 관계기관에 문의해도 답이 없다” 등 공포와 불안감에 어찌할 바를 모르고 있다.

통영시 기상대 관계자는 아시아뉴스통신과의?통화에서 “일본에서 발생한 지진의 영향으로 여진이 발생했다"며 "크게 걱정할 필요 없다”며 동요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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