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20일 해군교육사 기술행정학교 장병들이 창원시 진해구 풍호동 경남지체장애인협회 진해지회에서 지역노인들을 대상으로 이발봉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해군교육사령부) |
해군 교육사령부(사령관 중장 정진섭)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창원시 진해구 풍호동 경남지체장애인협회 진해지회에서이발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해군교육사 기술행정학교 이발교관실 이발교관 김범영 주무관(54)을 비롯해 이발병 조교 6명, 이발병 보수교육을 받고 있는 해군병 631기 12명 등 총 19명이 참여했다.
해군 수병들은 몸이 불편한 노인 20여명을 대상으로 자신들의 재능을 발휘해 이발봉사와 함께 목용도우미, 목욕탕 청소 등을 했다.
해군교육사 이발교관실의 이발봉사는 지난 2012년 4월, 이발병 과정 교육생들이 자신들의 특기인 이발 기술로 이웃사랑과 감사의 나눔을 몸소 실천하기 위해 시작됐다.
이렇게 시작된 봉사는 매달 1회 경남지체장애인협회 진해지회를 방문해 이발과 목욕봉사로 이어졌고 현재에 이르고 있다.
김승곤 병장(21)은 “교육사 이발조교로 근무하면서 이발봉사를 한지도 어느덧 2년여가 된다. 지역노인들의 머리를 손질해 드리면서 보람도 많이 느낀다”며 “5월 전역을 앞두고 군인으로서 마지막 이발봉사라 아쉬움이 남지만 전역 이후에도 사회복지학 전공과 이?미용 기술을 활용해 해군에서 배운 봉사와 섬김의 정신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희용 경남지체장애인협회 진해지회장(60)은 “진해지회와 해군교육사가 맺은 인연이 벌써 4년이나 된다”며 “밝고 건강한 해군 수병들이 노인들의 머리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어루만져 드리는 것 같아 고맙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해군교육사는 이발봉사 이외에도 노인요양시설 봉사, 환경정화, 보수작업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정례적으로 전개하고, ‘국민 안보교육의 場’ 프로그램으로 부대체험활동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이웃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한 다양한 활동에 나서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