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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4회 대구경북관광박람회 특별행사 '스토리텔링대회' 부문 본선에서 가족 여행을 주제로 한 '치유'를 발표해 영예의 대상을 수상한 영진전문대학 이종현, 고가영, 정현종씨(왼쪽부터)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영진전문대학) |
영진전문대학 재학생들이 지역 관광스토리텔링 대회서 탁월한 기량을 발휘해 대상을 차지했다.
20일 영진전문대에 따르면 국제관광계열 2학년에 재학생인 정현종.이종현.고가영씨는 지난 15일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 제14회 대구경북관광박람회 특별행사 '스토리텔링대회' 부문 본선에서 가족 여행을 주제로 한 '치유'를 발표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지역 4년제 대학 포함 11개 팀이 본선에 올랐다.
이들은 대회 1개월 전에 발표 준비를 시작해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가족을 주제로 스토리텔링을 기획했다.
정현종씨(항공승무원반.25)는 "현대사회에서 가족이라는 가치가 점점 퇴색해 가고 있고, 대화가 점점 사라지는 점에 착안, '가족 간 관계를 회복하는 여행을 통해 치유해 보자'라는 의미로 발표 주제를 '치유'로 정했다"고 말했다.
여러 여행지를 검토하며 고민하던 중 고가영씨(호텔외식반.23)가 청송이 슬로시티 슬로건을 내세우고 있어서 여행지로 제안, 선정했다.
그녀는 "팀원들과 주왕산, 달기약수, 주산지 등 청송의 관광명소를 답사하고 현지주민들을 인터뷰하면서 시나리오를 완성했다"고 준비과정을 소개했다.
구미지역 대학을 다니다 영진에 재입학한 이종현씨(호텔외식반.24)는 "교수님들이 5분 발표에 임팩트를 주라는 지도가 이번 수상에 도움이 됐고, 발표는 뉴스진행 포맷과 모 방송사의 '그것이 알고 싶다' 형태를 빌어 한 것이 심사위원들에게 잘 소개된 것 같다"며 "이번 발표의 자신감으로 꼭 호텔에 취업해서 지역을 잘 홍보하는 호텔리어가 되고 싶다"고 전했다.
부사관으로 3년을 복무한 뒤 항공사 승무원 꿈을 안고 재입학한 정현종씨는 "이번 발표의 경험을 바탕으로 영어는 물론 중국어도 공부해서 글로벌 항공사에 꼭 근무할 수 있도록 남은 재학기간에 혼신을 다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진전문대학 국제관광계열은 이번 대구경북관광박람회 관광서비스경진대회 칵테일조주부문에서도 박효정 학생(2년)이 동상을 수상하는 등 5명이 입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