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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클래식 8R] '극장골' 상주, 전남에 4-3 대역전승…'4위 도약'(종합)

[서울=아시아뉴스통신] 박종혁기자 송고시간 2016-05-01 22:38

성남 2-0 광주…울산 1-0 인천
상주상무.(사진출처=한국프로축구연맹)

상주 상무가 전남 드래곤즈를 상대로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귀중한 승점 3점을 획득했다.

상주는 1일 광양축구전용구장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8라운드 전남과의 원정경기서 4-3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상주는 승점 3점을 추가하며 시즌 전적 3승2무3패 승점 11점을 기록하며 리그 5위로 도약했다. 반면 패한 전남은 1승3무4패를 기록, 리그 11위에 그쳤다.

팽팽한 긴장감속에 두 팀은 경기 휘슬을 울렸다. 원정팀 상무가 전반 7분 이른시간에 선제골을 터트렸다. 문전 혼전상황에서 박기동이 수비수를 맞고 나온 공을 왼발로 밀어넣어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상주는 선제골과 함께 상승세를 탔다. 기세가 꺽인 듯 했으나 전남은 수차례 상주의 골문을 두드렸고 결국 동점골을 터트리며 경기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전반 34분 패널티 지역 우측에서 유고비치가 오른발 아웃프런트 슈팅을 상주 골키퍼 양동원이 쳐냈지만 문전앞에 있던 스테보가 침착하게 밀어넣어 골망을 흔들었다.

상무vs전남 볼경합.(사진출처=한국프로축구연맹)

두 팀은 전반전에만 각각 한 골씩 주고받는 혈전을 벌였다. 극적인 승부는 후반에 갈렸다.

후반 12분 전남이 역전골을 터트렸다. 페널티박스 우측에서 날린 스테보가 강력한 킥이 양동현을 맞고 하늘로 솟았고, 유고비치의 리바운딩 헤딩골로 경기를 뒤집었다. 이어 후반 30분 스테보가 최효진의 크로스를 환상적인 헤딩골로 점수차를 3-1로 더욱 벌리며 승기를 잡았다.

패색이 짙어진 상주는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후반 38분에 터진 박기동의 헤딩골을 서막으로 김성환이 후반 종료 직전에 잇따라 얻은 두 번의 PK를 모두 성공시켜 4-3 극적인 역전 드라마를 연출했다.

한편 성남FC는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광주FC와의 홈경기에서 티아골의 선제골과 황의조의 추가골을 앞세워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3위 성남은 4승3무1패 승점 15점를 기록, 2위 전북을 1점차로 추격했다. 광주FC는 2승2무4패 승점 8점으로 9위에 머물렀다.

또한 울산은 인천원정에서 김승준의 결승골을 끝까지 잘지켜 1-0으로 승리하며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울산현대.(사진출처=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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