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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5회 경남도민체전, 대단원의 막 내려

[경남=아시아뉴스통신] 김태호기자 송고시간 2016-05-02 16:32

창원시와 함안군 우승, 양산시 시부 3위
지난달 29일 양산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제55회 경남도민체육대회 개회식에서 18개 시군 선수단 대표가 각 고장의 명예를 걸고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할 것을 다짐하며 선수선서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양산시청)

경남 양산에서 펼쳐진 제55회 경남도민체육대회가 지난 2일‘350만 도민이 하나되는 역대 최고의 화합체전’이라는 평가 속에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역동하는 양산에서, 하나되는 화합체전’을 슬로건으로 지난달 29일부터 2일까지 4일간 일정으로 양산종합운동장을 비롯한 36개 경기장에서 열렸다.

특히 이번 대회는 시·군 임원 및 선수단 1만 325명이 27개 종목(정식 25, 시범 2)을 놓고 시부와 군부로 나눠 지역별 대항전으로 치러졌다.

대회결과 시부에서는 창원시가 우승을 차지했고, 군부에서는 함안군이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개최지인 양산시는 3위를 차지했고, 개회식 입장상은 단정하고 통일된 복장을 하고 태극기를 흔들며 운동장에 들어선 창녕군 선수단에게 돌아갔다.

2일 열린 폐회식에는 ‘4일간의 열정’이라는 대회 하이라이트 영상과 함께 성적발표와 종합시상이 이어졌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환송사를 통해 “4일동안 각 시군의 명예를 걸고 멋진 기량을 펼쳐주신 선수단 여러분께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며 시군 선수단을 격려했다.

나 시장은 또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참여해 주신 경찰, 소방, 자원봉사자 등 대회 관계자 여러분의 열정적인 헌신과 수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체전에 보내주신 도민여러분의 성원과 사랑을 양산이 재도약하는 소중한 밑거름으로 삼아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부
시부 우승을 차지한 창원시는 복싱, 씨름, 검도, 골프, 사이클 등 다수의 종목에서 1위를 차지하며 압도적인 종합우승으로 대회 8연패를 차지했다.

창원시의 독주속에 양산시와 김해시, 진주시가 2위자리를 놓고 치열하게 경쟁한 끝에 김해시가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대회개최지인 양산시가 차지했다.

양산시는 정구, 농구, 보디빌딩, 야구, 태권도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마라톤에서 남자일반부·여자일반부 모두 1위를 차지했다.

▶군부
군부에서는 함안군이 거의 모든 종목에서 고른 성적을 내며 우승해 대회 8연패를 차지했다.

2위는 농구, 배구, 씨름 등에서 좋은 성적을 낸 거창군이 차지했으며, 3위 창녕군이 차지했다.

한편 모범선수단에게 수여되는 화합상에는 의령군 선수단, 인정상에는 거제시 선수단, 장려상에는 밀양시 선수단, 모범상에는 진주시 선수단, 감투상에는 고성군 선수단, 질서상에는 하동군 선수단이 영예의 수상자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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