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노동자와 함께하는 문화만들기 캠페인이 19일 오후 범계역 일대에서 펼쳐졌다.
감정노동자는 자신의 감정을 억누른 채 불특정 다수인들을 수시로 응대하며 친절함을 보여야 하는 대형마트나 백화점 등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을 의미한다.
안양시와 안양시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이필운 안양시장)가 주관한 이날 캠페인에는 노사민정실무협의회와 지역 노동조합위원장 등 30여명이 함께했다.
이들은 ?반말하지 않기 ?인사하며 전화 끊기 ?계산대에서 카드나 현금 공손히 제시하기 등 감정노동자에 대한 따뜻한 배려와 마음가짐을 당부하는 유인물을 배포하면서 행인들의 눈길을 끌었다.
캠페인에 앞서서는 감정노동자들의 애환을 수렴하고 이에 따른 시의 시책을 설명하는 노사민정실무협의회 간담회가 마련됐다.
시 노사민정협의회 위원장인 이필운 안양시장은 감정노동자도 엄연한 사회의 한 일원이자 인격체라며 그들을 배려하는 아름다운 사회를 만드는데 시가 밑거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제2의 안양부흥으로 추진하는 인문도시 조성도 이와 무관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여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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